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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다이어리

ep 4. 주가하락기를 대비해서 SCHD, 주가상승기를 대비해서 SPYG로 분산시켜볼까?

by 긍정왕수전노 2022. 8. 23.

어제 낮 한국증시에 이어 간밤에 미국증시도 꽤 많이 하락했다.

하락이유는 또 미연방준비위원회(FED)의 강력한 금리인상 기조 때문인 것으로..

갭투자한 아파트도 오늘 실거래로 올라온 거 보니 고점 대비 7,000만원 하락한 가격에 거래가 되었던데

세세하게 따져보면 올수리냐 아니냐, 동향이냐 남향이냐에 따라 이거보다 더 받을 수도 

최악은 올수리 남향 중층 아파트라 그나마 잘받은게 이정도 수준일 수도 있다.


원룸 월세, 아파트 전세에 살면서 계약이 끝나고 짐을 뺄때 집주인과 미묘하게 껄끄러운 그런 것,

갭투자를 결심하고 직접 올수리를 진행하고 매수잔금 지급일에 쫓기며 전세 세입자를 맞췄을 때,

그리고 임대차 3법에 의한 전세계약갱신청구권에 대해 세입자가 얼마나 더 살다 나갈지 눈치 보는 거 까지...

부동산 투자가 확실히 레버리지를 쓸 수 있어서 수익률이 좋기는 하지만

통상 2년에 한번씩 다가오는 이런 이벤트들은 꽤나 스트레스다.

 

사람과 사람간에 필연적으로 겪어야 하는 부대낌이 싫어서 내 마음은 계속해서 미국ETF 투자로 기울고 있는 것이고,

그중에서도 S&P500 ETF인 SPY로 거의 수렴했다.

 

그런데 S&P500을 투자하는 방법에 여러가지가 있는데,

S&P500 성장주 위주로 가느냐 혹은 배당성향이 더 강한 종목들로 구성된 ETF로 가느냐의 선택지가 있다.

SPY는 성장과 가치주의 종합버전이고,,,

내가 눈여겨보는 ETF는

S&P500 성장주 ETF: SPYG

배당성장 ETF: SCHD (시가배당률 3.x % + 적절한 성장성)

배당금 재투자하지 않는 조건으로 백테스트한 결과: SPYG가 단연 우세고, SPY나 SCHD나 극적인 차이는 없음.

SCHD같은 배당성장 ETF를 고민하는 이유는

요즘같은 주가하락기에는 SPY나 SPYG로 수익실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분기마다 나오는 배당금으로 필수생활비를 대신하는 시나리오가 필요해 보여서다.

그리고 1주당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좀 더 세밀한? 분할매수/매도가 가능한 점도 있다.

SPY
SPYG
SCHD

 

아무튼 아직 환율이 많이 비싸서 적극적인 매수는 어려운 기간인데 SPY대신 SPYG, SCHD로 나눠서 매수하는 것을 좀 더 고민해보자.

 

5번째 파이어족 다이어리: 내 일상은 왜 재밌지(Fancy) 않을까?!

https://etfplant.tistory.com/1437

 

ep 5. 내 일상은 왜 Fancy 하지 않은가?

파이어족 다이어리에 쓸만한 글이 폭발적으로 떠오른다. 그런데 글이 Fancy 하지 않다. 대충 뭐랄까, 술술 잘 읽히는 재밌는 글은 아닐 것이라는 거다. 20대 초반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여러 잡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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