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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다이어리

ep 5. 내 일상은 왜 Fancy 하지 않은가?

by 긍정왕수전노 2022. 8. 23.

파이어족 다이어리에 쓸만한 글이 폭발적으로 떠오른다.

그런데 글이 Fancy 하지 않다.

대충 뭐랄까,

술술 잘 읽히는 재밌는 글은 아닐 것이라는 거다.

20대 초반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여러 잡썰을 풀어 놓을때는 재밌다는 반응 꽤나 받았는데

점점 굳어져 가는 내 표정과 깊어가는 주름살, 이젠 뽑을 엄두도 나지 않는 새치처럼

삶도 노잼 스트레스 Boring 해지고 있으니 내 머릿속에서 나온 글이 재밌을리가?

 

이게 자연스럽게 나이먹는거다... 라고 다들 그렇게 살아가지만

나는 싫다. 싫은 건 싫은 거라 Fancy 해지기 위해 내 하루 절반을 잡아먹는 회사생활과 반드시 작별할 것이다.

 

 

6번째 파이어족 이야기: 조기은퇴를 달성하는 과정도 즐겁게 보냅시다!

https://etfplant.tistory.com/1441

 

ep 6. 조기은퇴를 달성하는 과정도 즐겁게 보냅시다. (마이크로소프트 To-Do 사용하기)

여름휴가 1주, 미국출장 1주, 815 광복절, 22일 갑자기 쓴 월요일 연차 회사에 찌든 몸과 마음이 잘 세척된 요즘에 다시금 회사 밖 내 삶에 대한 열망이 가득해졌다. 또 앞으로 약 1주일 후면 추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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