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입이 참 방정이었는데 블로그에 파이어족 다이어리를 작성하면서 손가락 마저 방정인가 싶은 노파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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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즐겁게 다니자! 라고 포스팅을 남기자마자
당연히 잘 되어야 할 것이 문제를 일으켜서 다른 팀 사람, 협력사까지 거의 하루를 낭비하게 만들 예정이다.
아니... 난 분명 제대로 했고 이런 문제 생길까봐 여러번 확인까지 했는데 도대체 왜?!
아까는 회사를 열심히 다니자는 가식적인? 말을 했으니
이번에는 반대로 회사에 종속되지 않는 삶을 살에 대해 이야기 해봐야 겠다.
그럼 또 뜻밖에 좋은 일이 생기려나?
매달 내 통장에 꽂히는 수입은 월급이 95%, 블로그 수입이 한 2%, 기타 주식배당금 비롯한 잡수입이 3%쯤 되나보다.
요즘 블로그 애드센스 수입이 갑자기 2배로 뛰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그래서 더 블로그 포스팅할 맛이 난다.
게다가 환율도 1340원대로 떡상해서 이번에 입금된 수입이 20만원이 넘었다나 어쨋다나?
애드센스 수입의 진또배기는 사실 유튜브가 맞긴 맞는데...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데는 넘어야할 난관이 있다.
1. 얼굴을 까고 사생활이 어느정도 노출된다.
2. 영상 편집에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블로그 포스팅은 그다지 어렵지 않고 맘먹으면 하루에 20개 정도는 뚝딱 찍어낼 것 같다.
그럼에도 진또배기를 포기할 수는 없어서...
유튜브를 다시 시작해볼 건데 최대한 효율적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뽑아 내는 것이 목표다.
내가 다시 봐도 낯간지럽지 않게 목소리 더빙은 줄이고, Fancy한 유튜브뮤직을 배경으로
아재티 팍팍나는 자막은 최소한으로...
주제는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여러 조건들을 달성해 나가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도출된 조건
1. 건강한 몸: 165cm / 67kg / 17%
2. 해외 어디서든 통하는 영어소통능력: 토익스피킹 140점을 달성
3. 파이어족의 필수요건: 4% 룰에 따른 10억 투자자산
회사 월급의 비중을 줄이고 다른 수입의 비중이 커지면 커질 수록 자연스럽게 회사로부터 종속된 내 삶은 변하게 될 것이다.
부디...
타에 귀감이 되는 삶이 되기를
8번째 일기: 파이어를 준비하는 자의 마음 가짐 + SCHD 비중을 더 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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