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이도 좋아하는 야채주스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

165/80 돼지아재의 아침 점심 공개합니다!

<긍정왕수전노의 특급 야채주스 맛을 알아버린 나방님 - 오빠 나 한모금만! >



먼저 식이섬유가 풍부한 샐러리와 사과를 준비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 메인으로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500ml 한잔이면 매일 아침 그럴싸한 포만감과 즐~똥을 선사해 줍니다.

거기다 먹다남은 브로콜리 데쳐서 사알짝 첨가

< 주방일은 제가 좀 더 소질 있는 듯?>


이렇게 준비된 재료를!!!
여기서 부터 저만의 철칙입니다.
슈퍼마켓에서 그날 그날 제일 저렴하게 파는 마시는 유산균음료를 사다가 넣어줍니다.
유산균도 함유하고 있다하고 일단 적당히 달고 맛있어서 웬만한 재료까지는 맛있게 먹을 수 있더록 한껏 치장해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많이 넣으면 당분때문에 혈당과 내장지방의 원흉이 될수있으므로 물과 1대1비율로 섞어 줍니다.

즉

유산균음료 140ml + 생수 140ml 대략...
이건 뭐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함. 아내분은 물을 더 많이 넣는걸 선호하더군요.

노화방지 항산화에 좋은 아로니아가루도 살포시
그리곤 에엥ㅇ에에에에에엥ㅇ 신나게 갈아줍니다.

그리곤 텀블러에 넣어서 아내분 하나 나 하나
내일 아침완성 나이뜨!

그럼 이제 내일의 점심을 준비해봅니다.
저희 회사 구내식당은 워낙 고열량 고단백이라 저같은 돼지아재는 식욕 주체못하고 허겁지겁 많이 먹게 되니...

다이어트 중인 저는 점심도시락을 싸가서 먹곤 합니다.

요즘 양파가 제철인데다 맛까지 좋아서
닭가슴살과 양파 그리고 쌈장을 곁들여 핑거푸드로 먹고 있습니다.

맵고 달고 자극적인 걸 좋아하는 저에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식욕을 적절히 달래주는 메뉴죠.

<자색양파가 예뻐서 나름 모양을 만들어 봤는데 흠... 양파는 부모님이 직접 텃밭에서 기른걸로 먹고 있습니다>

샐러드 통에 잘 넣어서~
닭가슴살과 함께 잘 챙겨가면 되겠습니다.
헤헤



맛있게 먹어야 다이어트도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이상 저만의 다이어트 야채주스와 양파닭가슴살도시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