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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성수동 카페 : 어니언 팡도르 후기, 카페 인테리어

by 긍정왕수전노 201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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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왕수전노!

저번 주 일요일도 빠지지 않고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프립을 통해 예약한 요가 수업을 듣고 성수동의 핫플레이스(힙플레이스)

어니언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과거에 수제화에 공장들 가득했던 성수동 답게 어니언은 "신일금속" 공장 부지를 개조한 걸로 보여진다.

 

맛있게 먹었던 인절미 팡도르와 아보카도명란바게트, 플랫화이트 사진부터 올려봅니다.

팡도르 위의 저 눈꽃같은 인절미가루 너무나 맛있는거~~

 

일단 먹었던 디저트들 맛 묘사부터 해봅니다.

1. 인절미 팡도르 : 사진에 저 뾰족한 부분은 설탕가루 같으면서 인절미 콩가루 같으면서 너무 달지 않고 고소 담백 달콤한 맛있니다. 저 빵부분은 정확히 카스테라와 패스츄리 중간의 식감이네요. 너무 달지 않아서 인절미 가루를 찍어 먹으면 냠냠~

단점은 먹다보면 저 가루가 다 흘러 내려서 모양이 안예뻐진다는 점~ 결국엔 가루가 다 흘러내려서 바닥에 흩어진 가루에 빵을 찍어 먹는 느낌적 느낌이 됩니다~

먹는 모습 동영상으로 촬영!

https://www.youtube.com/watch?v=zzBTGqSxHXA&t=23s

 

2. 아보카도명란바게트

너무 짜지 않고 비리지도 않은 명란젓이 바게트 단면에 아보카도와 함께 발라져 있습니다.

그리고 저 빵위의 것은 마요네즈인가.. 치즈인가 암튼 짭짤하면서 부드러운 크림맛입니다.

달달하게 팡도르 먹고 명란바게트 한입 먹고 번갈아 먹으면 딱 좋습니다.

3. 플랫화이트

우유를 조금 넣은 라떼가 플랫화이트입니다. 쌉싸름하지만 우유가 조금 첨가되어 너무 씁쓸하지 않은 그런 맛이라 빵과 잘 어울렸습니다.

 


그럼 카페 어니언의 전경과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빵이 가득 진열되어 있는 매장부터~

딱봐도 크림, 초코, 슈가파우더 범벅인 레알 침도둑 빵들

 

글 서두에서 언급했듯 오래된 공장을 카페로 개조했고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라던가요?

최대한 오래된 공장 부지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마당이 있는 2층구조네요.

 

아래처럼 옥상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햇볕좋고 공기 맑은 날 야외에서 빵과 커피한잔 하면 크읔~

카페 1층내부는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름대로 깔끔하고 단정하게 (미니멀리즘?) 내부를 꾸며놨고 핫플레이스 답게 오전 11시인데도 이미 자리는 만석입니다.

특히 일본인, 중국인 여성 관광객들이 많아 해외에도 입소문 좀 타고 있는듯합니다.

 

찾아가신다면 성수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면 닿을 거리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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