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 부동산 게시판은 계속해서 멤버가 바뀌고
무주택 유주택 비율이 반반 정도 늘 유지가 되는것
같습니다. 1주택 내집마련이 성공한 분들은 큰 숙제를
끝냈으니 사실 여기 잘 안오거든요 ㅎㅎ
아무튼 지난 11월 중순부터 설 전까지 수도권이
달리기 시작하면서 다시 상승이 나왔고
결국 대책이 또 나오고 말았지요
(2.4대책은 별 내용도 없지만....)
이런 상황에서 11 12 1월에 올라서 거래된 실거래가는
무주택자로 하여금 내집마련을 또한번 망설이게
만듭니다. 나만 오른 가격에 잡아야 하는것 같거든요.
선뜻 그 가격보다 높게 매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집마련을 고민중이라면
다음 내용을 참고해 보시지요.
1. 임대차3법 부작용으로 전세가가 상승지속중
전세가는 올 한해 내내 오를것이라 예상합니다.
입주물량이 부족한데 임대차법 부작용까지 겹쳐
이걸 막을수있는 뾰족한 대책이 없기 때문이지요
오르는 전세가는 하단에서 계속 매매가를
단단하게 받치는 역할을 합니다.
2. 세낀매물은 수천~억단위 싸게 급매가 나온다
‘입주가능매물=신고가, 세낀매물=급매 ‘ 로
완전히 분리된 시장입니다. 그러니 세낀매물을
급매가에 잡아놓는것이 훨씬 유리하겠지요..
완전한 매수자 우위 시장이 아닌 상황에서 이정도로
싼 가격에 잡을수 있는것도 임대차3법이 만들어낸
기회라고 할 수 있지요
즉, 세낀매물을 일단 갭투자 해놓고 나중에 입주를
하는 방법으로 가자...는것.
3. 입주할때쯤엔 kb시세가 오른다.
kb시세는 현재 거래되고 있는 매매가 대비
늦게 상승합니다. 현재 네이버 부동산에서 보이는
가격대에 거래가 되고 있다면 kb시세는 쫓아서
올라오겠지요... kb시세가 올라야 입주시 받아야 하는
주담대 (세입자 퇴거목적) 금액이 더 많이 나오겠지요
4. 세끼고 사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간단합니다. 신용대출 + 모은돈 + @ 를 활용
해야지요... 제가 쓴 지난글을 보면 차용증 관련
글이나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5. 세끼고 1채 사놓으면 거주는 어디서 하라고?
1주택자 전세대출 불가능해진걸 깜빡했네요...
(대책이 하도 나오니 전 이제 따라가기도 벅찹니다;;)
전세대출이 안되니 이부분은 뭐 입주때까지
월세를 좀 사는것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일단 내가 사놓은 집 입주를 하기 전까진
거주를 해결할 방법이 아예없는건 아니지요..
사실 별다른 팁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세낀매물이 지나치게 낮은 호가로 나오니
그걸 일단 잡아보자 수준의 글이니까요..
별다른 팁이 아닌데도 글을 쓰는 이유는
무주택자가 내집마련 할때 제일 힘든점이
‘내가 신고가를 찍으며 높은 가격에 잡는것’ 이기
때문입니다. 계약 하고도 하루하루가 불안하지요..
급매를 싸게 잡으니 이런 부분에서
한결 마음이 편해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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