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하는 빚투족, 영끌족들은 대출 금리가 오르면 본인들의 원리금 상환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화에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 주담대의 경우 기준금리에 은행들의 목표이익률 등을 반영한 가산금리가 더해져 대출금리가 정해지는데요.
일단 조건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잔액기준 COFIX 기준으로 보면~
2020년 초부터 꾸준히 하락하여 0.7수준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썰은 기준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말보다는 은행이 가산금리를 올리고 있다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CD, 금융채는 SC은행에서 잘 정리해놔서 링크 남깁니다.
www.standardchartered.co.kr/np/kr/pl/et/StandardInterestRateP.jsp
금융채 3년, 5년물을 보더라도 현재는 하락하다가 작년 4월 수준정도로 올라왔다고 보여지고,
2019년 말에 비해서도 낮은 편입니다.
2019년에도 부동산, 아파트 투기때문에 난리였었죠?
자, 그럼 우리나라 금리인상의 신호가 될수있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도 금리를 올려야 한다.
-> 이유: 미국의 금리 인상은 신흥국 시장 등에 유입됐던 자본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을 찾아 유출되는 계기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2)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우리나라도 금리를 내려야 한다.
-> 이유: 한국의 경기부양, 금리 인하는 경기가 좋지 않을때 시중에 돈을 푸는 행위이므로 전세계 경제가 미국을 필두로 연결되어 있다 생각하면 한국도 경기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필연적으로 한국도 금리를 인하하게 된다.
금리인하는 보통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처럼 경제위기가 왔을때 경기부양을 위해 하는 조치이고,
시중에 돈이 풀리면 자산에 버블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인플레이션이라고 하죠?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시켜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 시키는 정책입니다.
현재는 미국 기준금리가 0~ 0.25% 수준이고 우리나라는 0.5% 입니다.
우리나라는 사실상 신흥국이므로 (G7 들어가네 마네 합니다만...) 미국보다는 조금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미국이 금리 인상의 신호탄을 쏘게 되면 우리도 대출금리 인상에 대해 긴장을 좀 해야 하는데요..
미국의 금리인상 징후는 사실상 물가상승보다는 고용지표에 달려있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주로 보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다음과 같은데 이 의미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겠습니다.
1.비농업신규고용자수
2.신규실업수당청구권수
3.장기중기실업률
4.풀타임, 파트타임의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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