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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가을 겨울철 추수끝난 논위의 흰색 공룡알같은 혹은 마시멜로우 같은 저 덩어리는 뭘까? (Feat. 사일리지, 헤일리지, 건초)

by 긍정왕수전노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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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엠빅뉴스

가을 수확철이 끝나고 논을 지나칠때면 흰색 마시멜로우 같은 거대한 덩어리가 논 위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요.

대략 지푸라기 뭉쳐놓은거 같다는 추측은 되는데 어떻게 저렇게 크게 만들었을까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용도는 소들이 먹는 밥, 여물이라고 하죠?

 

만드는 순서

1. 트랙터로 볏짚 또는 사료용 풀을 삼킨다

 

2. 기계 안에서 둘둘 말아서 뱉는다.

 

3. 이렇게 둘둘 말린것을 곤포라고 하는데 비에 젖지 않게 하기 위해 랩핑을 한다. 

 

4.  비닐로 감싼 것을 사일리지라고 한다.

 

크기는 대략 높이 1.2m고 무거운 것은 500kg 이나 된다고 한다.

이 짚이 소 사육농가가 많이 짐에 따라 가격도 오르고 있고, 소 한마리는 이 공룡알을 1년에 무려 7 ~8개를 먹는다고 한다.

대략 공룡알 1개당 5만원, 쌀로 얻는 수입의 10%에 해당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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