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5502861
Q1.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얼라인먼트(Alignment)를 꼭 봐야한다고 하는데, 해야할까요?
A1. 기존 타이어에 편마모(한쪽만 많이 닳은 경우)가 없다면 굳이 얼라인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료로 해주는 곳도 그냥 시늉만 내는 곳이 많아요. 보타(스티어링휠 타각 조정)을 계속 해야 직진이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안하셔도 됩니다.
Q2. 타이어를 교체하는데 휠밸런스는 공짜, 고속 휠밸런스를 볼려면 추가금을 내라고 합니다. 꼭 해야할까요?
A2. 타이어를 교체하면 휠의 무게가 변하고 당연히 무게중심도 변합니다. 휠밸런스는 반드시 보고 조정(납붙이기)을 해야 합니다. 이때 기존에 붙은 납을 다 떼고 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런데 고속 휠밸런스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보통 휠밸런서에서 잡은 무게중심이 고속이라고 틀어질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Q3. 타이어는 어떻게 구입하는게 제일 싼가요?
A3. 인터넷 구입후 협력업체(공임나라 등)에 맡기는 것이 제일 저렴합니다. 귀찮다면 각 브랜드 전문점(티스테이션, 타이어프로 등) 혹은 코스트코에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Q4. 보도블록에 타이어가 뜯어졌습니다. 교체해야 할까요?
A4. 사이드월은 두껍기 때문에 살짝 뜯어진 경우엔 교체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뽈록하게 혹이 생겼다면 코드절상이므로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애매하면 굴당에 사진을 올려주시면 고수분들이 판단해주실겁니다.
Q5. 1년에 5천킬로도 안탑니다. 트레드가 많이 남았는데 교체는 언제하면 될까요?
A5. 타이어는 고무로 만들어졌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무에 점착된 유분이 빠지면서 경화가 됩니다. 경화된 타이어는 내구성이 낮아지고 고속주행이나 외부충격 등으로 인해 터질 수도 있습니다. 보통 5년정도를 사용했다면 트레드가 남았어도 교체를 권합니다.
Q6. 빵꾸가 났는지 경고등이 울려요.
A6. 실빵꾸는 보험사 부르면 지렁이 박아줍니다. 주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만약 공기압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그냥 주행을 하면 타이어 내부가 다 갈려서 교체를 해야 합니다.
Q7. 남부지방에 사는 후륜차량입니다. 윈터타이어가 필요한가요?
A7. 윈터타이어는 스노우타이어가 아닙니다. 저온에서 접지력이 보장되는 타이어이기에 가능하면 윈터를 쓰시고, 그게 아니라면 사계절로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Q8. 휠을 바꾸고 싶은데 정품이 아니라 카피(레플리카)휠을 써도 되나요?
A8. 구글에 replica wheel vs oem 를 검색하셔서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9. 타이어를 두짝만 교체하게 됐습니다. 새타이어를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A9. 새타이어는 무조건 뒤에 장착해야 합니다. 전륜보다 중요한게 후륜입니다. 타이어 그립이 떨어져 후륜이 털리면 보통사람은 카운터를 못치기때문에 사고로 이어집니다.
Q10. 앞뒤 타이어 브랜드가 달라도 되나요?
A10. 성향이 같다면 무방합니다. 그런데 앞에는 TA31, 뒤에는 Sur4g 같은걸 쓰시면 안됩니다.
Q11. 구형차라 공기압센서가 없습니다.
A11. 알리에서 tpms 검색하시면 싼거 많습니다.
Q12. 적정타이어 공기압이 궁금합니다.
A12. 운전석 도어를 열어보면 나옵니다. 냉간시(운행하기 전) 공기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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