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읽고 욕만하고 만다면 당신은....ㅠ (Feat. 아마존 15분의 가치)

오늘 아침,

출근버스안에서 우연히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우연히는 무슨...ㅋ 너 맨날 이런것만 찾아보잖아)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0611081024768

15분에 15조 버는 베이조스, "직원들 휴식은 15분씩 딱 2번만" - 머니투데이 뉴스

 

미국의 거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중인 아마존의 대표 제프 베이조스는 15분에 15조를 벌지만,

아마존에 고용된 물류창고 직원들은 하루에 15분씩 두번만 쉴수 있다는 아주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다는 비판성 기사입니다.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1조달러가 넘고. (한화로 1,000조원이 넘음ㄷㄷㄷㄷ 역시 갓천조국, 우리나라 최대기업 삼성전자도 407조인데... 후)

아마존의 주가차트를 봐도 ㅓㅜㅑ....

미국식 자본주의 어두운 면을 명확히 보여주는 대표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짤로 뭔가 설명이됨.

아마존의 성장이면에는 분명 10년 전 혹은 1994년 설립일 이후에도 혹사당한 노동자들의 땀과 눈물이 숨어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불공평한 것에 대해 욕만 하기보다는 차라리 아마존 주식 (Ticker : AMZN)을 조금씩 사모았다면 어땠을까요?

아마존 주식을 사서 정말 미미하지만 나도 아마존과 동업을 하는 사이가 되었다면...?

오태식이처럼 지난 10년간 아마존의 노동자로 일하면서 부당함에 욕하고 울면서 후회하고... 했더라도 이악물고 아마존 주식을 모았다면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을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있었다면... 이런 그림이 아마도..

아마존 성장의 과실을 나눠먹을 수 있었겠죠.

이런게 자본주의의 속성이고, 우리가 경제공부를 꾸준히 하고 깨우쳐야 하는 이유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