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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도여행의 마지막 여정인 여수 모사금해변입니다.
발리 여행할때 들렀던 림바 짐바란 아야나의 프라이빗 비치처럼 아담한 모사금 해수용장이 펜션 앞마당이네요!
숙소는 에어비앤비통해서 말그대로 '프라이빗'이라는 펜션으로 잡았습니다.
침대방 1, 온돌방 1 이렇게 있어서 4인가족 혹은 그 이상이 묵으면 딱 좋을듯한 곳입니다.
아무래도 바다 근처라 겨울바람에 방이 냉골이었는데 보일러 풀가동, 온풍기 3대 풀 가동하니 금새 따뜻해졌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무쟈게 큽니다. 여름 물놀이 맞춤형 펜션인듯...
분명 여름 성수기때는 방 잡기도 어려울테지만 지금처럼 한겨울 또는 봄 즈음에 여유롭게 와서 여유를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수기에 조용히 와서 생각도 좀 정리하고 여유 즐기실 분들 모사금해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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