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났을때 대응하는 방법 tip

블라인드에서 퍼옴


솔직히 보험사형들 있는데 내가 주제넘게 쓰나싶지만
정작 저 형들이 먼저 가르쳐주지는 않을것 같아 경험을 토대로 몇글자 써봅니다(생각해보니 사고 엄청 많이 났네)

1. 무조건 차선변경하는놈이 잘못
-. 이건 다들 대충은 알겠지만 7:3 또는 8:2야
깜박이 유무/선 진입(충돌 위치) 등에 따라 과실비율이 나뉘는듯
-. 참고로 보험회사가 비율이 이렇다라고 할때 그냥 응이라고하지마 깜박이도 안키고 급차선변경으로 들어오면 9:1까지 가능해
-. 물론 난 합의금도 필요없도 끝장보겠다 싶으면 정식재판 ㄱㄱ(요즘은 판례보면 100:0 되는듯)

2. 합의금은 입원을해야 많이 받는다
-. 대인접수를 하면 두가지 선택이 있지 통원 또는 입원
-. 보험회사에서는 오래 입원하면 나한테 줄 돈이 줄어든다는 헛소리를하는데, 내가 오래입원할수록 근로손실이 생기는데 무슨 뻘소리? 거기다 내가 예전에 가입했던 자동차보험은 병실료의 절반을 추가로 보상하는 엄청난 보험이라(지금은 없엉...) 난 아쉬울게 없었지
-. 통원은 내가 60까지 받아보고 입원은 110까지 받아봤어(통원치료먼저하면 입원이 어려워져... 3일 내 해야한다더라고)
-. 통원치료가 횟수에 제한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학생일때 아침 저녁으로 두번 받은 기억이 있음 그래도 상대방 보험사에서 별 말이 없음(물론 전화오더라도 입원하면 하루두번인데 왜 안됨?하고 따지겠지만)
-. 마디모프로그램운운하는데, 이거 진짜 경미사고(사이드 미러를 친다던지)에나 쓸모있고 충돌사고에는 전혀 무쓸모임 거기다가 소송가봤자 의사 진단 및 소견서를 이길수가 없음
-. 참고로 요즘은 한방병원도 자동차보험 가능합니다 일정기준이 있눈지는 모르겠으나 괜찮은곳 가면 나중에 탕약을 주는곳도 있다고 들음(정형외과 입원해도 지들 돈벌려고 링겔 놔주는거보면 신빙성있음)

3. 미수선처리도 이용해보세요
-. 차량이 파손되었으나 당장 사용해야하는 관계로 수리비에 상응하는 비용을 받고 차후에 수리하는 방법
-. 원래 차량판금의 경우 한 판당(범퍼/휀더/보닛 등 한 섹션을 판이라고 함) 15만원 수준으로 책정됨(지금은 올랐으려나?)
-. 저게 보험처리할때 공업사에서 부르는 견적이라 실제 개인이 아는곳에서 할 경우 싸게 처리가 가능함
-. 따라서 적당히 현금 받아서 아는곳에서 처리 할 경우 이득을 볼 수 있음(사용여부 차후 확인 없음)
-. 사제휠 등의 경우에도 이 방법으로 처리가 가능하며, 특히 사제휠 특성상 한짝만 구하기 힘든경우에는 네짝값을 받을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