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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크리스마스에 가보고 싶은 카페 : 양주 오랑주리카페 (실내정원인가?!)

by 긍정왕수전노 2019.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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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왕수전노입니다.

오늘은 와이프네 학교가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저도 연차를 내고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오랑주리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특히 오랑주리카페가 인상적이어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겨둡니다.

전반적인 오랑주리카페의 느낌은... 흰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랑하는 사람과 가서 따듯한 커피한잔 하며 경치 감상하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는데요.


사진 무쟈게 많이 찍었는데 하나씩 보시지요.

일단, 프랑스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도 다녀왔던 긍정왕수전노가... 이제서야 오랑주리가 무슨 뜻일가 궁금해 졌습니다.

오랑주리는 오렌지 온실이라는 의미이다. 루브르 궁전의 오렌지 나무를 비롯한 식물을 보관하는 온실로 사용되던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미술관이다.

그래서 인지 메뉴 주문하는 곳에 이렇게 "오렌지 정원"이라고 써 있더라구요!


헛, 카페 전경 사진보다 커피 주문하는 곳이 먼저 소개 되었는데 그럼 이제 부터 오랑주리 카페 전경부터 내부 모습까지 제 발자취 닿던 곳 순서로 업로드해보겠습니다.

1. 카페 전경

 

카페 입구에서 바라본 주차장쪽 뷰

 

카페 입구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카페에 온건지 실내정원에 온건지 헷갈리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규모가 정말 큽니다. 총 3층인듯?

 

규모가 크다 보니 창가쪽은 비교적 따뜻하고 안쪽은 좀 쌀쌀하고? 다른 계절에도 위치에 따라 약간씩 다른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있는건 아닐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산을 깎고 그 위에 철골 기둥과 지붕을 씌운 듯한 자연과 적당히 타협한 듯한 모습입니다.

아주 예술이죠?

 

 

현무암으로 산책로를 조성해 놓은 것도 상당히 인상적이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는 화목난로도 있습니다. 함박눈 내리는 날 이 난로에 장작 타는 것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될듯. 이런게 휘게라이프?

 

화장실도 무척 깔끔하고 예쁩니다.

전 남자라... 남자화장실만 잠시 찰칵!

 

교외로 드라이브 나가실 분들은 오랑주리카페 들러서 피톤치드 듬뿍 맡으며 따뜻한 커피한잔 하고 오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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