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10 지문인식 문제 : 보안문제

오늘 갤10 지문인식 화면에 실리콘 재질의 케이스를 대고 터치하면 미리 등록하지 않은 지문도 인식이 된다는게

알려져 크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지문인식기능이 거의 기본기능처럼 여겨 지고 있으며 충분히 강력한 보안기능이라 삼성페이같은 결제 기능은 물론 각종 은행 어플, 주식 어플에서도 지문인식 한방이면 모든 거래가 이뤄지는 세상입니다.

아래 실리콘 케이스를 대면 등록하지 않은 지문으로도 잠금해제가 되는 영상 올려봅니다.

본 영상의 출처는 아래입니다.

https://meeco.kr/mini/25756295

말 많은 지문인식 정말로 해봤습니다 - 미코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초음파식 디스플레이 내장형(FoD:Fingerprint on Display) 지문인식센서의 동작원리는 초음파식 지문인식센서는 손가락과 센서 접촉면 사이 미세한 공기층 간격을 초음파로 파악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능을 개발한 업체는 퀄컴과 슈프리마인데요.

각각의 역할은

퀄컴 : 초음파 지문인식용 센서(칩)를 개발

슈프리마 : 지문인식 알고리듬 개발, 단독 공급

두 업체 중 어느 회사에 원인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만약 초음파 센서에서 보안 결함이 발생하면서 슈프리마는 타격이 예상됩니다. 슈프리마는 초음파 FoD 기술 상용화로 유의미한 매출 신장을 기대해왔으며 슈프리마는 지난 1월 퀄컴과 FoD 알고리듬 바이오사인 라이선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초음파식 FoD는 굴곡을 직접 인식해 보안이 뛰어나고 손가락에 물 등이 묻어도 인식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갤럭시S10 외에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출시한 갤럭시노트10에도 초음파 지문인식센서가 적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