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고 있으면 유용한 것들

손흥민 부진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에이징 커브란?

by 긍정왕수전노 2023. 2. 13.
반응형

1992년생 한국나이로 32살인 손흥민... (만 나이로는 30세)

요즘 아쉬운 경기력으로 에이징 커브, 한국말로 노쇠화가 시작된 것 아니냐 하는 우려를 얻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도 손흥민 선수가 에이징 커브가 온 것이 맞냐 아니냐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가운데 에이징 커브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에이징 커브 (Aging curve)란?

손흥민 선수 같은 프로 축구선수들에게 체력이란 거의 전부라고 봐야 합니다.

안정환 선수는 신이 나에게 몸뚱아리를 줬구나... 라고 생각한다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은 누구나 늙고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고 한들 축구선수들의 체력적, 신체적 전성기와 노화기는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포물선 함수 그래프로 그린 것을 에이징 커브라고 하는데요.

미국의 프로축구리그(MLS) 선수들의 포지션별 에이징 커브 추세를 가져와 봤습니다.

물론, 이것이 절대적인 값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선수처럼 40살이 넘은 나이에도 현역을 뛰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 포스팅은 일반적인 경우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축구선수의 경우 보통 전성기가 만 27 ~ 29세로 여긴다고 하는데요.

자기관리에 따라 25 ~ 31세 정도로 전성기가 늘어나기도 한답니다.

손흥민 선수의 경우 자기관리가 철저하기로 유명하니 아직 에이징 커브라 보기는 어려워요.

단, 만 30세가 넘어가면 제 아무리 최고 선수라도 갑자기 기량이 꺾이는 경우가 이많다고 하니....

특히 스피드가 주력인 선수들이 에이징 커브의 타격을 더 많이 받는다고들 합니다.

이런 사유로 30세가 넘은 선수들은 구단에서 장기계약을 피하려고 한다 하네요...

 

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