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태어난 말티푸를 아기 강아지 때부터 키우면서 늘 고민이었던 것이 바로 소변 처리 방법이었는데요.
저희 집 강아지 나방이는 암컷이라 그나마 마킹을 하지 않아서 배변판만 잘 정리하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성공적(?)으로 배변 처리가 되었지만 가끔 이런 문제들이 있었어요. (애견인들은 공감할듯)
- 배변패드에 소변을 보고나서 발을 내려딛다가 소변을 밟은 다음에 오줌말로 거실을 돌아다닌다... 이른바 오줌발자국 테러
- 배변패드가 부실한 경우, 소변을 많이 쌌을때 배변패드 밑 강마루 바닥까지 스며든다...
- 배변패드 또는 독톡 가장자리에 소변을 봤을때는 강마루 바닥에 흘리는 것 까지는 피할수 없다.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배변훈련을 강박적으로 엄격히 시키고 싶지는 않았어요. (어차피 강아지는 강아지일뿐 사람이 아니니까..)
그래서 강아지에게 스트레스 안주면서 순차적으로 사용해봤던 제품들과 소감을 정리해볼게요.
현재는 배변패드만 제때 갈아주면 98% 정도는 실수안하고 잘 처리하고 있어요!
1. 배변패드에 소변은 잘 보지만 가끔 오줌발로 강마루 바닥 돌아다니던 시절..
해결책: 독톡 배변판을 사용해 봤다.
독톡이란? 배변판을 지압판처럼 만들어서 강아지가 소변을 보면 지압판 바닥으로 흘러내리고 발바닥에는 오줌이 뭍지 않는 구조
https://link.coupang.com/a/M4sn4
- 장점: 배변패드를 안치워도 되니 쓰레기가 덜 나온다. 강아지가 조준(?)만 잘해주면 발바닥에 오줌이 뭍지 않으니 오줌발 테러 걱정이 없다. 오줌이 말라 붙기전에만 처리하면 샤워기 정도로도 충분히 세척이 잘된다.
- 단점: 초반에 독톡에서 소변을 보도록 훈련을 좀 시켜줘야 한다. 배변패드는 배변유도 성분이 있는지 별 훈련없이 바로 배변패드에 용변을 봤지만 독톡은 다소 유인책이 필요하다. 똥이 지압판 사이에 끼면 솔질을 좀 해줘야 한다.. 웩!
2, 3. 배변패드에 오줌은 대부분 잘 싸지만 강마루에 흘러서 뭍는 문제들...
일단, 저희집 말티푸는 체중 4kg 정도로 소형견에 속하지만 배변패드 만큼은 좀 여유 있는 크기를 깔아줬어요.
전에는 소형견이니 소형을 썼지만... (이건 무슨 1차원적 논리?)
중형패드로 바꾸고 나니 가장자리에 소변을 흘리는 일이 확실히 줄었어요.
단, 쓰레기는 좀 늘었지만 패드 하나당 2~3번까지 제대로 소변을 봐주니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배변패드 써본 것 중에 그래도 소변보도록 유인이 잘되고 양이 좀 많을때 바닥으로 스며듬 현상이 없다고 느꼈던 것이 바로 이 요요쉬 패드에요.
https://link.coupang.com/a/M4tIE
거기다 새아파트로 이사오고 나서 하나하나 "아껴서 살던 중" 강아지 오줌때문에 강마루가 상할까봐 실리콘 배변매트를 사용해보고 있어요.
https://link.coupang.com/a/M4t6b
실리콘 재질이어서 세척도 간편, 바닥에 착 붙어서 안정감이 느껴져요.
가장자리에 적당한 텍이 있어서 배변패드 가장자리로 좀 흘려도 이젠 좀 마음이 놓여요..
강마루를 적시진 않을테니까요?
지난 4년간 고민하고 테스트해 본 것들이 거의 결론에 도달한 것 같다는 점 이야기 해드리면서 포스팅 마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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