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자동차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스포티지 쏘렌토 이런 인기 차종은 계약후 1년이내에 받을 수 있을지도 기약없다고 했습니다만,
제 경우 작년 12월 6일에 스포티지 2WD 가솔린 모델을 계약할때 카마스터분 말로는
출고까지 9~10개월 이상 소요된다고 했으나
5월 17일에 출고 완료 된거로 보면 워낙 대기기간이 길다보니
이차 저차 여러 개 계약을 걸어놓고 먼저 나오는 것 받아가는 분들이 많아서
실제 차량 인수까지 걸리는 시간과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요즘엔 대기기간이 더 길어졌다고는 하던데요.
올해초만해도 스포티지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을거 같아 니로 사전계약도 걸어놨다가
막상 사전계약 3개월만에 차가 나왔을 시점에 결국 니로는 취소를 하고 말았었습니다.
이런 취소차들이 뜻밖에 다른 계약자 분께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인도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또하나 경험한 바로는 2021년 5월에 아이오닉5를 계약 해놓은 적도 있는데
생각보다 훨씬 이른 시점인 7월 말에 취소차를 배정받을 수 있다는 카마스터의 연락을 받기도 했으니...
일단 신차 구매가 필요하신 분들은 대기기간 길다고 자포자기 하지 말고 일단 계약부터 하고 보는게...
(계약 취소시 언제든 10만원 계약금 환불해줌)
이어서 내 차량 생산계약이 잡히고 나서 탁송 후 썬팅샵으로 입고될때까지 과정과 새롭게 알게된 점도 기록해봅니다.
광주공장에서 생산 완료된 시점: 5/16
(왜인지는 알수 없음) 경기도 이천 덕평 출하장에 입고된 시점: 5/17
-> 카마스터가 실제 결제 금액과 차량 등록비를 세부적으로 알려주고 결제수단 어떻게 할건지 알려줘야 함.
-> 저는 카동에서 가장 오토캐시백 혜택이 큰 롯데카드 하나 만들어서 차량 금액 장전
이때부터는 Kia VIK 앱에서도 내 이름과 계약번호를 넣으면 차량의 탁송현황이 조회가 됩니다.
탁송업체 인수전이라고 나오다가 5/20 금요일에 갑자기 기사배차 대기 중이라고 바뀌고 점심때쯤부터 차량이 이동중인것이 조회가 됐습니다.
실시간 내 차를 실은 카고차량이 어디쯤에서 돌고 있는지 보임...
대략 도착예정시간에 카마스터와 미리 이야기 해놓은 썬팅샵으로 차가 입고 되었고
차가 잘 도착했고 딱히 이상없다는 것도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스포티지를 완전히 가성비 차로 생각하고 접근해서
노블레스 트림에 반자율주행에 집중해서 드라이브와이즈, 12.1인치 네비, 모니터링팩 정도만 추가했습니다.
간지는 좀 떨어지지만 연비와 운전정숙성을 위해 타이어는 18인치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틴팅은 레이노S9, 블박은 스포티지 동호회의 국민 블박인 아이나비 QXD7000
기타 PPF 2종, 유리막 코팅 정도 추가해서 이제 곧 차량 인수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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