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쉽고 가장 리스크 없는 직장인의 부자공식

https://www.youtube.com/watch?v=sQxJ7fOf0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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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기에 앞서

건방지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지만 저는 확실히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드디어 깨달았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이 마음 변치 않는 것과 꾸준함과 성실함인데요.
혹시나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빠르게 벼락부자가 될 수 있는 그런 것을 기대하셨다면 지금 바로 영상을 끄셔야 합니다.
안그럼 시간낭비하실거에요.

이제부터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는 뻔한 이야기와 꼰대 같은 이야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저는 결코 제 이야기를 여러분께 강요하지 않습니다.

제 인생 모토는 "모로 가도 행복하기만 하면 된다"이기 때문에 어떻게 살든 지금 현재 충분히 행복하고 즐겁다면 그냥 그대로 살면 됩니다.

이건 그저 제가 느낀 점, 각오를 기록하는 영상이니까요.

 

#2. 돈불리는데 탁월한 자질을 가진게 아니라면 하루라도 빨리 재테크의 정석을 따르자.

제가 즐겨보는 재테크 유튜브 채널인 신사임당, 김작가TV, 슈카월드, 삼프로TV,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월급쟁이부자들TV의 채널 운영자나 거기에 나오는 주식, 부동산 고수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웬지 계속 그들을 추종하다보면 나도 금새 부자가 될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탁월한 재테크 안목을 가졌거나 운이 억세게 좋았거나 아무튼 일반인들보다 특출났기 때문에 유튜브 상에서 화제가 되고 인기몰이를 하는거겠죠.

즉, 내 주변의 흔한 이야기라던가 평범한 내가 바로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이 절대 없습니다. 오히려 내 현실과 그분들의 스토리를 비교해보면 괴리감에 좌절감만 들기 마련입니다.

이게 3년째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며 줄기차게 재테크 유튜브를 보아온 제가 확실히 깨우치고 반성한 사실입니다.

재테크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저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빨리 헛된 환상을 깨고 재테크의 정석을 믿고 실천해야 합니다. 재테크의 정석대로 하면 초기에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지루하기때문에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시작해야 해요.

재테크의 정석은 뭐 뻔합니다.

첫째, 종잣돈을 모을때까지는 지출을 통제하고 저축 먼저한 후 남은 돈으로 소비하며 산다.

둘째, 모든 투자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므로 지나친 고수익, 고변동성 투자는 자제한다.

셋째, 실거주 1채는 언제 어느 타이밍에 사도 주택가격 하락과 상승 포지션 중 그 중간에 있는 중립포지션이다. 종잣돈 어느 정도 모이면 실거주 1채는 반드시 사자.

넷째, 주식투자를 하려거든 장기적립식 투자를 하고 내가 시장을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하고 지수추종 ETF에 투자하자. 한국보다는 종합지수 자체가 성장성있는 미국이 더 낫다.

다섯째, 최고의 재테크는 나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것이다. 요즘 자산가격의 버블로 노동의 가치가 지나치게 평가절하되고 있는데 과거 역사를 봐도 자산 버블은 과하게 끼다가 과하게 빠지기도 하고 시장금리가 낮아지다 다시 올라가기도 한다. 어쨋거나 다양한 경기국면에서 같은 시간을 일해도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게 내 능력을 올리는 것도 필요하다.

 

#3. 그래서 나의 부자전략은

저는 항상 실거주 1주택을 적정한 가격에 매수해서 양도세 비과세 조건 충족 후 주기적으로 한급지씩 더 좋은 곳으로 이사하며 부동산을 늘려갈 생각입니다. 물론 행복한 생활을 침해받지 않을 수준의 레버리지만 받을 것이고 영끌처럼 결코 무리한 결정은 하지 않을 겁니다.

주식투자는 미국 S&P500과 다우지수를 추종하는 SPYG, DIA를 회사생활 하는 내내 모아갈 생각이고 그 비중은 월급의 33%입니다. 그리고 미국 ETF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므로 달러환전을 해야 하는데 가급적이면 원달러환율 1150원 미만에서 달러를 환전할 계획입니다. 이또한 외환투자의 일환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회사에 종속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제 커리어 관리입니다. 다행히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그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개발을 11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AI가 위협적인 존재긴 하지만 전기자동차 전자제어기 소프트웨어 개발은 향후 10년 정도는 무난한 커리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물론 산업트렌드가 변함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개인적으로 C#, C++, 파이썬, 임베디드 리눅스도 틈틈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과거 쓸데없이 주식차트 보던 시간을 확줄이고 제 직무 관련 공부를 하니 훨씬 생산적이고 스스로도 성취감이 들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앞으로도 꾸준하게 초심변치 않고 성실하게 부자가 되어가는 모습 인증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