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횡단보도 시스템 : 합리적이다!!

이번 미국 출장은 렌터카가 없기때문에 호텔 주변을 돌아다닐때는 도보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곳 조지아주 스와니는 시골인지 도시인지 아직 파악 못했으나....ㅋ

원래 뭐 미국 땅덩이가 워낙커서 다운타운 빼곤 보통 이런 분위기인듯 합니다.

위 사진에서 빼꼼히 보이는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에 붙어있는 표지판...

자세히 볼까요?

보행자가 한국의 도심처럼 많지 않으니 버튼을 눌러야만 녹색불이 점등됩니다.

건너는 모양이면 건너세요.

손바닥모양 신호가 깜빡이면 건너기를 시작하지말고 건너는 중이면 시간 초안에 건너세요.

손바닥모양이 계속 켜져있으면 건너지마세요.


직관적이고 안전하게 느껴집니다.
한국에서도 보행신호가 있고 시간초가 있지만 자세한 설명은 따로 안붙어 있죠.
언제까지 건너도 되는지... 흐르는 시간안에만 얼렁 뛰어가면 되는건지...

미국의 저런 보행신호표지판은 우리나라도 도입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