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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기 어려운 간편 계란찜 만들기 - 타지 않고 간도 잘 맞는 노하우

by 긍정왕수전노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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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왕수전노입니다.

 

저는 이번주 여름휴가 중인데 비가 랜덤으로 오기도 하고... 코로나19시국도 시국이라 집에서 뒹굴거리며 보내고 있습니다.

 

집밥을 해먹기로 하고 오늘은 저희 어머니께 배워온, 그리고 직접해보니 진짜 실패하기가 정말로 어려운 계란찜을 만들어 봤습니다.

 


핵심비법

1. 태우지 않는 방법 :

자취할때 뚝배기 혹은 냄비로 계란찜을 했을때 불조절을 조금만 잘못하거나 한눈 팔면... (꼭 요리하며 익는거 기다리는 동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하다가 태움) 계란찜은 금새 타더군요.

그럴땐!

물중탕으로 끓여보자.

계란찜이 탈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지 않음...ㅋ

 

2. 적당하게 간 맞추는 방법:

계란찜에 넣는 물로 소금간, 설탕간을 미리 합니다. 계란찜 간 맞추는게 경험이 없으면 은근히 어려운게 날계란이 익기전에 미리 간을 보기엔 아무래도 좀... 껄끄러운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다 익고나서 간을 하기엔 잘 섞이질 않으니 그또한 문제구요.

그렇다면!!!

계란을 풀고, 물을 섞기 전에~

그 물에 간을 해서 조금씩 찍어 먹어 보는 겁니다.

소금을 넣고~

설탕도 조금 넣어주면 더 맛있게 됩니다~

 

간을 할때 핵심은 계란과 섞일 예정이므로,

짜다! 느낄 정도로 소금을 넣어줘야 계란찜이 되었을때 간이 딱 맞습니다.


 

자, 여기서부터는 주절 주절 실패하기 어려운 계란찜 만들기 순서 되겠습니다.

 

1. 기호에 맞게 계란찜에 섞어줄 재료 준비!

저는 양파, 당근, 마늘을 잘게 잘라서 넣었습니다. 야채를 좋아해서... 여기에 햄 넣어도 맛있음

 

2. 물중탕하기 적당한 그릇을 준비하기

저는 다이소에서 산 쓰댕 그릇으로 준비!

 

3. 계란과 섞어줄 물에 소금, 설탕간하고 맛보면서 간 맞추기

계란과 섞이면 희석되므로 짜다 느낄 정도로 소금을 넣어줍니다. 여기서 설탕은 말그대로 맛있게 해주는 감미료 정도의 역할을 합니다.

물의 양은 1인분 기준, 계란 3개당 100mL 정도면 딱 좋더라구요!

 

4. 계란과 물 섞고 휘휘 섞어주기

 

여기서 잠깐!

양파, 당근, 호박, 가지 등 메인 재료가 아니라 부재료로 쓰고 나면 조금씩 남은 토막들이 생기는데요.

이건 공기가 통하지 않는 반찬통에 넣어서 냉장보관 하면 1~2주는 너끈히 버티더라구요! 비닐봉지보다 훨씬~ 보관성이 좋으니 참고!

 

5. 큰 냄비에 물을 넣고 스텐인레스 그릇을 넣고 그냥 끓이기

익을때까지~~

 

불조절, 시간조절 하지 않아도 절대 타지 않으니 참~ 만들기 쉽다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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