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왕수전노입니다.
요즘 회사 출퇴근시 MTB를 타고 있습니다.
왕복 약 30km 정도 되는 거리로 구동계는 시마노 Deore lx입니다.
자전거를 그다지 험하게 타는 편이 아님에도 어느날 부턴가 페달을 돌릴때 약 10시 방향에서 탁~탁~ 하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페달 돌리는데 물리적인 부하가 걸리는건 아니지만 소리가 영 거슬리는거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BB쪽 베어링이 나간거 아닐까 싶어 동네 자전거샾에 갔더니 원인이 명확해보이지도 않고 비비 분해하려면 괜히 공임만 나오니까!? 그냥 더 타라더군요.... 휴- 역시 자전거 수리도 유명한 곳을 가야하나...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와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자전거 윤활유를 페달과 크랭크쪽에 그냥 퍼 부어 버렸습니다.
몇년전에 마트에서 산 싸구려 제품이라... 당연히 별 기대 안했지만!!!!
올~ㅋ 소리가 안나는 겁니다!!!
그래서 자전거 구동계에 이토록 중요한 윤활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자전거 윤활유에는 건식과 습식이 있는데요.
구분하는 기준은 바로 "점도"입니다.
묽으면 건식 (잘 씻기는 타입), 진하면 습식이 되겠습니다.
먹오프 Muc-Off C3 세라믹 건식 체인 오일 120ml(C3 Ceramic Dry Chain Lube 12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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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오일 특징
1. 맑은 날씨에 사용하면 좋음
2. 점도가 낮아 먼지가 잘 안 묻어서 깔끔하고 체인의 깨끗한 상태 유지 양호
3. 그 만큼 빨리 마르기 때문에 윤활유를 자주 ( 되도록 탈 때마다 ) 도포해주어야 함
4. 특성이 단거리를 자주 사용하는 라이더에게 좋음
Muc-Off 자전거 사이클 습식 체인오일 12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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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식 오일 특징
1. 습도가 높거나 장마나 비가 많이 올때 사용하면 좋음
2. 점도가 높아 이물질이 많이 묻음 ,
3. 점도가 높아서 체인에 오일이 잘 붙어 있으므로 물의 침투가 힘들어 부식이나 녹방지에 좋다
대체로 건식 윤활유는 100km 마다 발라주는게 좋고, 습식은 300km 정도마다 발라주면 적당하다는게 중론입니다.
습식은 다만, 먼지가 잘 달라붙어 체인이 쉽게 더러워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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