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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김포 글린공원 방문한 솔직 후기와 사진들 - 크로와상 안좋아하는 싸나이도 분위기에 취해버린 곳

by 긍정왕수전노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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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왕수전노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날씨도 구리구리하고 어디갈까 고민하던 차

아내분께서 "김포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는데 거기 좀 갑시다."

"10시에 문 여는데 지금 출발하면 9시 30분에 도착가능해 원래 줄서는 곳이라... 오늘은 진짜 박터질거야"

 

 

그리하여 주섬주섬 우리집 자가용 나방떼AD YT3를 타고 집을 나섰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랬는지 다행히 차는 거의 안막혔습니다만,

서울 외곽순환에서 어딜 그리 급히들 가시는지 열심히들 차선 바꿔가며 달리시더군요!


암튼, 글린공원에 도착했는데 무슨 9시 30분부터 줄서계신 분들이 있어서 저희도 마음이 급해지더군요.

그래서 입구 사진은 못찍었고~

그래서 퍼옴.. https://littlehome.kr/review/review_metas/5415/

입구들어서면 ㅉㅏ잔~!

이런 풍경입니다.

천장이 엄청 높고요,

부모님 덕분에 공장 건물에 익숙한 제가 보기엔 공장형 카페같은 느낌이랄까요.

다만 벽면마다 창을 내고 기둥을 벽돌로 꾸미니 고급져 보이더라는~

 

천편일률적인 보통 카페의 의자, 테이블과는 달리 스팟마다 개성있는 탁자와 의자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물망 의자도 있고, 일반 철제 테이블도 있구요.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세상이 있는데...

사실 고르곤졸라 크로와상 쳐먹느라 2층 사진은 안찍었...

 

빵은 크로와상을 응용한 것들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아무튼, 한번 교외로 드라이브 나가셨을때 들러보시길...

연인이 빵순이라면 좋아할거에요.  (저는 솔직히 뼈해장국 먹고 싶어졌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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