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고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에서 잠깐 인생 묵상

by 긍정왕수전노 2020. 5. 2.
반응형

올해는 코로나19+6개월차 접어든 모행이때문에 비행기는 못탈듯 싶고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씨메르에 들렀다.

여긴 버츄얼 스파다.

뜨뜻한 온탕이 있고 앞은 270도 어라운드뷰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호텔 특유의 향이 나는 이곳은

원래도 고급이었겠지만 한동안 닫았다가 재개장해서인지 더 깔끔한 느낌!

여름 성수기가 되면 별수없이 어수선해지겠지만 이 맘때가 딱 좋은듯하다.

이런 곳은 가을이나 봄에 오면 딱일듯.

 

이제 아기가 태어나면 쉽게 못올곳이지만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에 의해 여러가지 습관과 삶의 가치관을 물려받았고 그에 맞춰 살아가고 있지만은

그간 여러가지면에서 보정이 필요하다 느낀게 있었고 실제로 조금씩 변화한것도 있다.

모행이에게 어떤 가풍을 물려줘야 할까.

만 10세가 된 모행이와 씨메르에 함께 왔을때는 난 어떤 아빠가 되어 있을까?

이런 삶의 수준, 삶의 철학
부단히 고민하고 실천해나가야겠다

인간사는 계속되겠지만 그중 긍정왕수전노는 한 단편일뿐이다.
유한한 이번 생애. 알차게 보내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