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이후 자본시장이 개방되고, IMF를 겪은 후 우리나라의 국민총소득(GNI)에서 가계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국민총소득은 1990년 대비 8.8배 증가했다.
하지만 가계, 기업의 증가비중을 뜯어보면 "아- 왜 기업들은 돈 잘벌고 있는 것 같은데 내 월급은 그대로 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990년 대비 2017년까지 GNI에서 기업소득비중은 17.0%에서 24.5%로 늘었습니다.
반면 가계 비중은 70.1%에서 61.3%로 축소됐습니다.
최근 20여년의 경제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1995년 이후 우리나라 국민총소득(GNI)은 연평균 6.6%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기업소득은 8.1%, 가계소득은 6.0% 증가해 가계‧기업소득 간에 불균형이 발생했습니다.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11015277636368
위 그래프를 봐도 유독 우리나라만 기업소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가계소득은 가파르게 감소하는 것이 보입니다.
여기서 "에라이 가진놈들이 더하네. 대기업은 적폐!!" 울분을 토하고 마실건가요?
그렇게 해서 남는게 뭘까요?
우리는 능동적으로 기업의 과실을 나눠먹을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바로 기업의 채권 또는 주식을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쉬운게 돈 잘버는 기업에 주식을 투자해서 배당을 나눠먹는건데요.
다행히 우리나라 기업들도 배당정책을 조금씩 확대하고 있어서 그간 주식은 "시세 차익을 내서 수익 얻는 것" 이라는 인식에서 진정한 주식투자의 본질을 향해 가는 느낌입니다.
간단히 아래에 채권, 주식 차이점 한번 보고 가시죠.
어차피 전세계적으로 가계소득 대비 기업소득 증가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인것 같습니다.
이에 맞춰 올바른 투자습관을 길러 기업의 이익을 나눠먹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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