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왕수전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대면계좌개설 이벤트, 타사대체입고 이벤트 등등 참여하느라 현재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대신증권 4군데 증권사에 계좌를 갖고 있는데요.
2011년에 처음 주식계좌 미래에셋대우계좌 개설할때만 해도 직접 영업점에 방문했어야 됐지만 이제는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손쉽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일단 증권사에 최초 계좌가 개설되면 추가 계좌 개설은 더욱 손쉬워 집니다.
물론 첫 계좌 개설 후 처음 20일간은 추가 계좌 개설을 못하게 막아놨는데요. 이 20일만 지나면 언제든 추가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특정 종목을 매수했는데 평단가보다 하락하는, 속칭 "물리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물타기를 하게 되는데요.
물론 더 싼가격에 매수를 하게 되면 평단가를 떨어 뜨리는 장점이 있지만 만약 거기가 바닥이 아니라면?
물타기를 하면 평단가가 떨어지긴 하지만 보유잔고가 많은 경우 웬만한 물타기로는 큰 평단가 인하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자칫하면 목돈이 오랫동안 한계좌에 묶이게 되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죠.
따라서 저는 손쉬운 비대면 계좌 개설 기능을 활용해서 새로운 계좌에 물타기, 아니 추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황 1. 한 계좌에만 물타기 하는 경우
예를 들어 A라는 주식이 10000원 부터 8000원까지 하락했다고 칩시다.
1,000원 하락시마다 1000만원씩 한계좌에 물타기하면 평단가는 최종 8,925원이 됩니다.
총 투자금은 3,000만원이구요.
현재가 | 매수금액 | 계좌평단가 |
10,000원 | 1,000만원 | 10,000원 |
9,000원 | 1,000만원 | 9473원 |
8,000원 | 1,000만원 | 8925원 |
만약 10,000원이 고가였고 주가가 9,000원이라는 저항대를 돌파하지 못하고 8천원대에서 지리하게 횡보한다면 손절하지 않고서는 투자금 회수가 어렵게 됩니다.
상황 2. 여러개 주식계좌로 신규 매수하는 경우
그렇다면 반면에 주식계좌를 1, 2, 3이렇게 3개를 만들어서 각각 1,000만원씩 매수한다면 어떨까요?
현재가 | 매수금액 | 주식계좌별 평단가 |
10,000원 | 1,000만원 | 계좌 1 : 평단 10,000원 |
9,000원 | 1,000만원 | 계좌 2 : 평단 9,000원 |
8,000원 | 1,000만원 | 계좌 3 : 평단 8,000원 |
상황 1과 마찬가지로 주가는 9,000원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8천원대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유망해보이는 주식 B를 매수하고 싶습니다.
상황 1인 경우 일부분 손절해야만 현금이 마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 2의 경우 계좌 3은 평단가가 8,000원이므로 8천원대에서는 언제 팔아도 수익실현입니다.
예를 들어 8,500원에 팔았다면 총 6.25% 수익률, 수익금은 62만 5천원이됩니다.
여기서 회수한 1000만원으로 주식 B를 사도 되고, 수익금 62만 5천원 내에서 계좌 1 또는 2에 물린 것을 손절하면 그만입니다.
이 상황에서 손절한다는 것의 의미는 더 좋은 주식을 사기 위해 현금을 확보한다 정도의 의미로 생각하심 됩니다.
나머지는 쭉 가지고 갑니다. "팔기전까지는 손실이 아니니까요"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결국 이 글의 요지는 투자금을 좀 더 융통성있게 관리해보자는 것입니다.
한계좌에 몰아서 사거나 나눠서 사거나 어쨋든 내 주식계좌의 평균단가, 평균가치?는 똑같아요.
다만 현금화를 피보지 않고 한 후 좀 더 기다려보느냐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용하고 있는 증권사의 비대면 계좌개설 홈페이지 링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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