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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으면 유용한 것들

코로나 이후 유럽여행 호텔 팁: 얼마를 내야 할까?

by 긍정왕수전노 2023. 1. 27.

코로나가 퍼지기 전인 2018년에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를 다녀왔고, 2019년에는 체코 프라하를 다녀왔던 긍정왕수전노입니다.

그때 직접 경험한 유럽여행시 호텔 팁에 대해 블로그에 정리해놨었는데 요즘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도 심하니 
팁도 분명히 올랐을 것 같아서 조사해봤어요.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독일 , 스페인 이런데 다 5~ 8%는 올랐네요 ㄷㄷ

본격적으로 최근 유럽여행 다녀온 사람들에게 2023년 최신 팁문화를 알아봅시다.

 

대체로 유럽은 팁문화가 아니지만 음식점에서 서비스를 잘 받은 경우 음식값이 1~20% 정도를 주기도 하고,

호텔은 1유로나 1달러 혹은 1파운드 정도 주면 무난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유럽은 대체로 팁문화가 없는 편이고, 동유럽에서는 좀 요구하는 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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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
 - 상젤리제 극장 같은 공연장에서 자리를 안내해주는 직원들에게 1 ~ 2유로 정도는 팁으로 준다. (공립극장에서 팁을 요구하는 것은 불법)

 - 식당같은데서 음식값 결제할때 미국처럼 10%, 20% 팁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기도 하지만 사실 안줘도 실례는 아니다. (미국처럼 당연한 문화는 아닌듯?)

2. 체코 프라하
 - 호텔에서 팁을 놔둬도 메모지에 팁이에요 라고 써놓지 않는한 가져가지 않기도 한다. 대신 팁이라고 밝히고 주는 경우 서비스가 훨씬(?) 좋아진다. 어매니티를 더 많이 준다던가...

 

3. 영국
 - 호텔 침대 베개 위에 올려두지 않는 이상 (누가봐도 팁인 것 처럼) 테이블 등에 올려 놓은 돈은 가져가지 않는다. 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숙박객의 돈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듯!

 

4. 독일
 - 의외로 팁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식당에서 음식값에 5~10% 정도를 팁으로 낸다고 합니다.

 - 호텔은 놔둬도 안가져 가기도 한다고... 애매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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