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 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방법! 핀란드 온칼로 처분장

MBC 뉴스클립을 보다가 눈에 띄는 기사가 있어서 블로그에 정리해본다.

핀란드 온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인데, 위치는 대략 아래와 같다.

 

깊이 450미터 지하 저장창고이며 안정적이고 건조한 (지하수 등 수분이 유입될리 없는) 화강암 암반 지대에 구축되었다고 한다.

 

 

일단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방사능 배출량이 7000msv로 직접 노출되면 하루만에 죽는다고 하는데 10년 동안 잘 보관하면 자연수준인 0.3msv까지 방사능이 감소한다고 한다.

방사능폐기물은 최대한 안전하게 구리파이프인 캐니스터에 밀봉한 후 벤토나이트로 한번 더 수분이 새어나오거나 지하수가 침투하지 않도록 한번더 감싼다고 합니다.

캐니스터

벤토나이트

핵폐기물 총 9천톤까지 쌓이면 완전히 폐쇄처리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년에 사용후 핵폐기물이 700톤씩 쏟아진다고 하니 온칼로 같은 시설이 있으면 약 13년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우리나라도 온칼로 같은 시설을 고민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