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면서도 블로그 포스팅도 남기고 그랬는데요.
바디프렌드, 세라젬, 휴테크, 코지마 다 2~3번씩은 체험해보고 최종 결정한 것이 뜬금없게도 "오씸 유디바인"입니다.
솔직한 말로 바디프렌드나 쎄라젬은 광고를 엄청 하기때문에 인지도도 있었고 매장을 가봐도 엄청 잘해놨기때문에 혹했었는데요.
일단 체험했을때 오~ 이거 좋은데 하는 모델은 가격이 5백만원이 훌쩍 넘었고 그 아래 모델들은 이게 "마사지에 자신이 없으니 대충 진동으로 때우는 느낌"이어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반면에 제가 구매한 오씸 유디바인은 백화점에서 구매했을때 200만원 후반대 제일 저렴한 엔트리 모델이었는데도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느낌이었는데요.
저랑 같이 거북목 환자면서 승모근이 늘 뭉쳐 있어서 정형외과에서 주사맞고 도수치료 받던 와이프랑 의견일치를 본게
"야, 이거 안에 사람이 들어가서 주무르는 것 같다. 꾹꾹 아픈데 다 짚어주네"였습니다.
2개월 꽉 채워서 매일 30분 이상 사용한 결과
1. 성능에 변함이 없이 매일 아픈데 꾹꾹 눌러서 풀어줘서 그런지 병원에 갈만큼 목이 아픈 적이 없다. (전 진짜 증상이 심해서 목아프다가 두통오고 구토까지 함)
2. 부피가 다른 안마의자에 비해서 작고 무게도 7~80kg 정도라 남자인 내가 혼자서 옮길 수도 있다. 방문을 분해하지 않고 통과시킬 수도 있다. (다른 안마의자는 엄청 무겁고 문폭보다 커서 분해 후 옮겨야 된다고 함)
3.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거실에 놨을때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4. 무식하게 진동하거나 두드리는 기능이 없어서 층간소음 문제가 없다. (실제 작동시킨 후 방바닥에 귀기울이고 소리를 들어봤는데 울림이 없음)
마지막으로 저처럼 거북목과 어깨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오씸 앱 설치한 후 Shoulder delight 다운 받아서 한번 해보세요.
진짜 녹습니다. 녹아요.. 전 이거 하다가 맨날 잠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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