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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발리여행] 서핑을 하고 비치클럽 La brisa 에 가다

by 긍정왕수전노 2019.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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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 #서핑 #비치클럽 #Labrisa


<오늘의 일정>

아침:호텔조식

자유시간(책읽기 유튜브보기)

점심 : Crumb & Coaster

1pm-3pm 서핑: 212surf

5pm 비치클럽: La brisa


Kuta(꾸따)의 첫 아침이다.

낮2시 서핑강습이 예약되어있고 오전은 자유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꾸따 브런치레스토랑으로 가장 핫한

Crumb&Coaster에서 커피마시며

책을 보다가 점심도 먹기로 했다.

Crumb&Coaster 도착!

 

초록초록한 분위기의 외관

메뉴판도 한번 찍어봤다.

메뉴판을 공부하듯이 정독하는

버릇이 있다.

여기서 유명한 음식들은 조금 헤비한 느낌이 있어서

 

저녁을 많이 먹을거라

점심은 디저트위주로 많이 먹었다^^

발리 과일은 맛이 없다고 하던데

어떻게 맛이 없냐면

너무 시다...

사과도 시고 딸기도 시고...

망고스틴은 맛있다.

페무테란을 벗어나니 드디어

한국사람들을 많이 보게됐다.

옆자리에 한국사람들이 있다가 나가고

또 한국 사람들이 앉았다.

난 외국에서 주변에 한국사람이 있으면

참 좋당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여행지에서 하는 대화를 듣는 것은

재밌다.

시간보내다가 1시가 거의 다 되어서

서핑을 하러 해변으로 갔다.

212Surf는 찾기도 쉽다.

두시간에 250000루피아(약 2만원)

'

비치워크몰 자라 앞에서 해변으로 들어가면

바로 표지판이 보였다.

도착하니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있었다.

삼일 연속 배우기로 예약했는데,

예약할때는 레벨업이라도 할 기세였는데

서핑 부진아는^^

체험해본걸로 됐다^^

지상에서 보드에서 일어서는 것 연습!

꾸따는 파도가 진짜 좋아서

지상연습 잠깐하고

바로 1:1강습하러 입수한다.

현지인이었는데

"(보드에) 올라가여~~"

"기다려요~~~"

"업!"

세마디 무한 반복!

"천천히~천천히~"

보드를 강사가 잡고있다가

파도가 들어오면 보드를 밀어주면서

업! 이라고 외쳤다.

그럼 배운대로 일어서서 파도를

타는데, 그러면 되는데

자꾸 중심 못잡고 물에 빠졌다.

힘들엉...

50분정도하고 10분쉬고 50분 더 진행하는데

두번째 타임에는 중간에 자진 종료했다.

의자에 앉아서 쉬다가

내일은 더 잘타기로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La brisa 가야지!!!

꾸따에서 오토바이로 30~40분쯤?걸린다.

고젝을 불러서 갔다.

La brisa 가 있는 짱구까지 가는건 되지만

짱구에서는 고젝이나 그랩을 못쓴다고 해서

바가지 쓰고 택시타도 우리나라 택시비보다

싸게 오는정도로 오면되지 않나

생각하고 갔다.

예약석 표시

예약방법은 아래 링크에😆

[발리 여행-준비] 비치클럽 La brisa(라브리사)를 예약하자!

#포테이토헤드 #라브리사 #발리 #여행 #비치클럽​발리 여행에서 기대되는 것들을 하기위해 하나하나 계획...

m.blog.naver.com

데이베드는 100000루피아 만큼 음식을 시켜먹으면된다.

나중에는 금액맞추려고 음식을 포장해왔다.

립, 오징어튀김, 문어구이, 고구마튀김

진짜 다 맛있다.

굳이 하나 고르라면

문어구이!!!

야들야들 간간한맛ㅜㅜ

칵테일은 쪽-쪽-하니 다 사라졌다^^

누워서 립먹다가

우리자리는 아쉽게도 선셋이 안보이는

자리라서 해변가서 사진 찍고왔다.

또 누워서 음악듣다가

누워서 핸드폰도 하고

편하게 누워서 잘 놀다왔지만

라브리사의 그 요정마을 분위기를

진짜 즐기고 싶다면

데이베드는 좀 아닌거 같고

수영장 근처 테이블에 앉아도 충분할 것 같다

거기 앉았으면 또 데이베드가 탐났겠지

두번 갔어야 했다^^

돌아오는길에는 우연히 빈택시 두대와

협상해서 적당한 가격(현지인 가격 모릅니다....)에

잘돌아왔다.

오늘은 서핑에 재능이 있는걸 알게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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