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정>
아침:호텔조식
자유시간(책읽기 유튜브보기)
점심 : Crumb & Coaster
1pm-3pm 서핑: 212surf
5pm 비치클럽: La brisa
Kuta(꾸따)의 첫 아침이다.
낮2시 서핑강습이 예약되어있고 오전은 자유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꾸따 브런치레스토랑으로 가장 핫한
Crumb&Coaster에서 커피마시며
책을 보다가 점심도 먹기로 했다.
Crumb&Coaster 도착!
초록초록한 분위기의 외관
메뉴판도 한번 찍어봤다.
메뉴판을 공부하듯이 정독하는
버릇이 있다.
여기서 유명한 음식들은 조금 헤비한 느낌이 있어서
저녁을 많이 먹을거라
점심은 디저트위주로 많이 먹었다^^
발리 과일은 맛이 없다고 하던데
어떻게 맛이 없냐면
너무 시다...
사과도 시고 딸기도 시고...
망고스틴은 맛있다.
페무테란을 벗어나니 드디어
한국사람들을 많이 보게됐다.
옆자리에 한국사람들이 있다가 나가고
또 한국 사람들이 앉았다.
난 외국에서 주변에 한국사람이 있으면
참 좋당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여행지에서 하는 대화를 듣는 것은
재밌다.
시간보내다가 1시가 거의 다 되어서
서핑을 하러 해변으로 갔다.
212Surf는 찾기도 쉽다.
두시간에 250000루피아(약 2만원)
'
비치워크몰 자라 앞에서 해변으로 들어가면
바로 표지판이 보였다.
도착하니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있었다.
삼일 연속 배우기로 예약했는데,
예약할때는 레벨업이라도 할 기세였는데
서핑 부진아는^^
체험해본걸로 됐다^^
지상에서 보드에서 일어서는 것 연습!
꾸따는 파도가 진짜 좋아서
지상연습 잠깐하고
바로 1:1강습하러 입수한다.
현지인이었는데
"(보드에) 올라가여~~"
"기다려요~~~"
"업!"
세마디 무한 반복!
"천천히~천천히~"
보드를 강사가 잡고있다가
파도가 들어오면 보드를 밀어주면서
업! 이라고 외쳤다.
그럼 배운대로 일어서서 파도를
타는데, 그러면 되는데
자꾸 중심 못잡고 물에 빠졌다.
힘들엉...
50분정도하고 10분쉬고 50분 더 진행하는데
두번째 타임에는 중간에 자진 종료했다.
의자에 앉아서 쉬다가
내일은 더 잘타기로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La brisa 가야지!!!
꾸따에서 오토바이로 30~40분쯤?걸린다.
고젝을 불러서 갔다.
La brisa 가 있는 짱구까지 가는건 되지만
짱구에서는 고젝이나 그랩을 못쓴다고 해서
바가지 쓰고 택시타도 우리나라 택시비보다
싸게 오는정도로 오면되지 않나
생각하고 갔다.
예약석 표시
예약방법은 아래 링크에😆
[발리 여행-준비] 비치클럽 La brisa(라브리사)를 예약하자!
#포테이토헤드 #라브리사 #발리 #여행 #비치클럽발리 여행에서 기대되는 것들을 하기위해 하나하나 계획...
m.blog.naver.com
데이베드는 100000루피아 만큼 음식을 시켜먹으면된다.
나중에는 금액맞추려고 음식을 포장해왔다.
립, 오징어튀김, 문어구이, 고구마튀김
진짜 다 맛있다.
굳이 하나 고르라면
문어구이!!!
야들야들 간간한맛ㅜㅜ
칵테일은 쪽-쪽-하니 다 사라졌다^^
누워서 립먹다가
우리자리는 아쉽게도 선셋이 안보이는
자리라서 해변가서 사진 찍고왔다.
또 누워서 음악듣다가
누워서 핸드폰도 하고
편하게 누워서 잘 놀다왔지만
라브리사의 그 요정마을 분위기를
진짜 즐기고 싶다면
데이베드는 좀 아닌거 같고
수영장 근처 테이블에 앉아도 충분할 것 같다
거기 앉았으면 또 데이베드가 탐났겠지
두번 갔어야 했다^^
돌아오는길에는 우연히 빈택시 두대와
협상해서 적당한 가격(현지인 가격 모릅니다....)에
잘돌아왔다.
오늘은 서핑에 재능이 있는걸 알게된 하루였다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H mart에서 한식먹기 : 미국 한인마트 (0) | 2019.09.03 |
---|---|
은퇴계획을 세워보자. (0) | 2019.09.01 |
2019 추석 맞이 가족여행 : 영광 백수해안도로 엘마르 펜션 (0) | 2019.08.26 |
가을여행주간이 뭐지? (9.12 ~ 9.29) (0) | 2019.08.25 |
애드센스 광고게재 정지 - 이유는 무효트래픽!? (0) | 2019.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