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력있는 IMD의 국가 경쟁력 순위, 왜 미국이 1위가 아닐까?

세계 GDP순위로만 보면 미국이 1위입니다.

그런데 국가경쟁력 순위로 공신력 있는 기관인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 (IMD)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1위가 아닌 10위 입니다.
왜그럴까요?

바로 평가기준때문인데요.
경제의 민첩성, 혁신능력, 디지털화, 사회안전망과 결집력 등 위기를 빠르게 헤쳐나가는 능력이 주요 평가지표입니다.
그런데 이게 국가 규모가 클 수록 좋은 점수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실제 상위권에 속한 국가, 스위스,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싱가포르는 인구 1000만 내외 수준의 비교적 작은 규모의 국가입니다.
반면 미국은 인구 3억 3천만으로 인구순위로 봐도
중국 1위 14억, 2위 인도 13억, 3위 미국 3억 3천으로 최상위권 국가입니다..

게다가 Melting pot이라 불리는 이민자, 다인종으로 구성된 국가입니다.
이런 거대한 국가가 국가경쟁력순위에서도 10위를 했다는건 대단한거라 생각합니다.

소위 30-50 클럽이라고 하는 1인당 GDP 3만달러 + 인구수 5천만 이상인 국가만 따로 추린 순위에서는 미국이 단연 1등인데요.

한국도 참 대단한 나라인게 미국, 독일, 영국을 이어 30-50 클럽 국가중 4위, 전체순위는 2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미국에 투자를 하는것...
Why not?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