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을 6월 14일 월요일 9시에 맞은 긍정왕수전노입니다.
제가 느낀 부작용은
1. 주사맞은쪽(저는 왼팔)이 뻐근하다. 주사 맞을때 긴장해서 근육에 힘을 주면 더 아플 것이라 생각하고 걍 될대로 되라 심정으로 편안하게? 맞으니 주사 맞을때 빼곤 안아팠습니디만...
어제 만 24시간만에 주사부위에 붙인 반창고 떼고 테니스를 치고난 후로 조금 아프더군요?
물론 저는 오른손잡이라 왼팔이 테니스 치는데 하는 일은 그다지 없습니다만 포핸드, 백핸드시 왼팔도 거드는 일을 하므로... 그럴수있다 생각.
2. 열은 안나지만 무릎, 팔꿈치쪽 근육통이 주사맞은 날 새벽에 찾아옴.
타이레놀을 주사 맞고 4시간에 한알 먹고 (안아팠는데 엄마가 먹으래서..)
저녁식사 하고 한알 먹고 잤는데 새벽에 은근히 쑤셔서 잠에서 깼습니다.
근데 참을만 해서 그냥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먹고 타이레놀 두알, 점심먹고 타이레놀 한알 먹고 컨디션, 근육통 다 괜찮아서 상황 종료된걸로 생각중입니다.
주사맞은 후 아픈게 면역반응때문이라는데 건강할수록 더 아프다 라고 하더군요?
나름 건강한 편인 35세 아재라 면역반응 걱정했는데 무난히 넘어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생애 처음 맞는 코로나 백신이라 심리적인게 부작용 반응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미국질병청 CDC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얀센 백신의 부작용 정보입니다.
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different-vaccines/janssen.html
가능한 부작용
주사 맞은 팔:
- 통증
- 조홍
- 부어오름
몸 전체:
- 피로감
- 두통
- 근육통
- 오한
- 발열
- 메스꺼움
이러한 부작용은 백신 접종 후 1-2일 이내에 발생합니다. 신체가 면역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정상적인 징후이며 며칠 내에 사라집니다.
백신 접종 후 졸도
졸도(실신) 그리고 빠른 호흡, 저혈압, 무감각 또는 저림과 같이 불안과 관련될 수 있는 기타 부작용은 어느 백신을 맞은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이러한 부작용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아니며 일반적으로는 심각하지 않습니다.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VAERS)의 정보에 따르면 2021년 3월과 4월 미국에서 시행된 약 8백만 회의 J&J/얀센 COVID-19 백신 접종 중, 실신 사례(실신 및 졸도)에 대한 보고는 653건 있었습니다. 이는 J&J/얀센 COVID-19 백신 100,000회분 접종마다 약 8건의 실신 사례 비율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사례는 백신 접종 후 15분의 권장 대기시간 중에 발생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사건이 백신과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불안감과 관련이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불안감이란 1회만 접종하는 J&J/얀센 COVID-19 백신을 맞기로 선택한 사람이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바늘이나 주사에 대한 우려를 말합니다.
이에 비해 2019-2020년의 독감 백신 접종 후 졸도율은 100,000회당 0.05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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