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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크루즈 컨트롤의 종류와 양산 중인 최신 기술 수준 정리

by 긍정왕수전노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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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AD 아반떼인 제 차에는 없는 기능이지만 아반떼CN7에도 장착되고 있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아시나요?

 

과거에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있어도 잘 안쓰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크루즈 컨트롤은 현대차 기준 핸들의 오른쪽부분에 버튼이 있습니다.

2010년대 차량에는 일반 크루즈 컨트롤이 들어가는데 정속주행 정도의 기능밖에 안되서 시내주행에서는 거의 사용 불가, 고속도로에서도 교통량이 조금 있을때는 사용이 큰 의미가 없어집니다.

왜냐면? 어쩔수 없이 감속을 해야 하는데 브레이크를 밟으면 바로 크루즈 컨트롤이 풀려버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이 발전해 속도를 조절해 줄 뿐 아니라 앞차와의 거리까지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로 대부분 대체되었습니다.

크루즈 컨트롤 기능으로 일정한 속도로 주행하다 내 차보다 느린 앞차가 나타나면 자동으로 차의 속도를 줄여 주고, 앞차가 사라지면 다시 원래 설정된 속도로 주행하는 게 SCC의 주된 기능인데요.

SCC는 앞차와의 거리를 감지하기 위해 전방 레이더 센서를 활용합니다.


요즘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 네비게이션이 연동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 이하 NSCC)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테슬라의 FSD 자율주행입니다.

 

현대에서도 제네시스 EQ900을 비롯 GV80 등 고급형 플래그쉽 차량에 NSCC가 적용되었습니다.

NSCC가 도입된 차는 곡선 구간 감속, 합류지점 감속이 자동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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