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현지인 추천 찐맛집 리스트

블라인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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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주에 오래살다가 요 근래 서울로 이주한
서울반제주반 사람이야
사실 제주 맛집 검색창에 치면 나오는 맛집
가보면 실망하는 경우도 많고 도민들은 외면하고
오로지 관광객 상대로만 하는 가게들이 많은 것 같아
가격만 비싸고,,
아래 리스크 가게들도 맛집 검색하면 나오는
가게들도 몇 있지만 그래도 현지인들 입맛에
나름 검증 된? 가게들로 소개해볼게

기시글 쓰는 이유는
어느분인지 모르지만 며칠전 맛집 추천 글에
내가 댓글로 리스크 많이 안다고 적었는데
내 댓글 보고 쪽지 엄청와서 그냥 토픽에 적을게
(진심 하루에 5명 이상오는듯;;)

다른 가게 비교 내용도있는데 그건 필터해서 내용에서
뺏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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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돈 - 흑돼지 근고기 여기가 1등. 고기도 다 구워줌. 진짜 존맛탱이라 사람도 많아서 고기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맛이 있으시다는거지~^^ (웨이팅 길지만 후회없음)

제주 하타나카 - 소문난 맛집 이자카야 진짜 현지인이고
관광객이고 평일도 붐벼
라멘, 꼬치 예술 (웨이팅 조심)

고깃소리 - (무조건 예약제)
흑돼지 오마카세, 새롭지? 흑돼지 플렉스할거면 ㄱㄱ

윤옥 - 라멘 묵고싶으면 고고

인스밀 - 핫플 카페 (붐벼서 호불호 갈려)
앉는 테이블좀 늘려죠...퓨ㅠ

제주 위즈커피 - 디저트, 인스타 감성 좋다
센스있는 사장님 운영, 디저트류도 존맛

제주 싱싱잇 - 핫플 라운지였지만, 사람 붐비지 않았을때 기준이구.. 지금은 너무 붐벼서 호불호 갈림 (헌팅메카)

명호마농갈비 - (중문 신제주 두곳) 소고기인데 대존맛ㅋ 둘이 한 10정도 나올거야

도갈비 - 핫플 돼지고기집
관광객 많이가는 “그” 고깃집 이랑 비교가 많이되던데ㅎㅎ (현지인들은 ‘그 곳’ 보다 여기를 더 선호 하는걸로 알고 있어)

솔지식당 - 웨이팅 조심. 가성비 굿 도민들도 자주감. 멜젓 좋아하면 넘버원

우진해장국 - 술먹고 다음날 해장은 여기서.
해장국 찐 맛집, 근데 많이유명해져서 웨이팅 지옥

제주화산2020 - 요리도 괜찮지만
인스타갬성이 쩌는곳, 뷰 쩔어
웨이팅 당연히 있고.. 소주를 안팔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새는 몰겠어. 확인해봐

제주 가치 - 화산 옆, 이자카야 규모가 작지만 요리에 진심인 편이고 간술 하기 나이스 해. 여기도 웨이팅 길당

우마담 - 여기는 한우오마카세

앞뱅디식당 - 도민도 자주가는 식당(각재기국, 멜국 대존맛. 한끼 든든하게 먹고싶으면 후회절대 없는 집
점심시간에는 현지인으로 붐볐던걸로..

조림식당 - (중문) 갈치조림 집밥 느낌 물씬.
주인집아줌마 카리스마 쩌니까 참고
어줍잖은 갈치(+조림) 가격 덤탱이
쓰지말고 이런 곳 찾아가라구...!!

센트로 - 여긴 이탈리아음식전문점 좋아

애월 닻 - 이자카야 혼술하기도 좋고
요리도 괜찮아 ^^ 가깝다면 방문 고고!

유동커피 - 본인이 만약
커피 맛에 대해 진심이면 무 조 건
이곳으로. (이중섭거리에 있어!)

제주 오롯 - (명랑게우비빔밥,꼬막 등등)
한식으로 평 괜찮. 정갈하게 나와.
반찬고 맛있구. 실력있는 조리장

제주 하나손칼국수 - 최근에 생겼는데,
손맛 쩌는 것 같아. 공항 근처였던거 같고,
보리밥 등등 제주산 보말칼국수 강추
최근 여름계절메뉴 콩국수 먹어봤는데
콩국수가 맛있는 거면... 말안해도 알지?
생긴지 얼마 안되서 웨이팅?은 없지만,
점심시간되면 현지인들로 붐빌거야.

더 부즈 제주 - 커플이랑 왔니? 위스키 땡기니? 서울에도 있긴하지만.. 몰랐다면 가봐.
(가격대 높지만 깊이있는 시간 보내기 좋아)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 인스타 갬성 사진찍으러는 카페1 (포토존 보면 아~~! 할거야)

제주 오르다카페 - 인스타 갬성 사진찍으러 가는 카페2 (천국의계단)
여기두 포토존 보면 아마  아~ 할거야
개인적으로는 뷰 맛집 카페로는 원탑 같아.
(오션뷰+우도+성산일출봉 모음)

카페콧수염 - 천국의계단과 비슷한 포토존.
단순히 뷰로 따지면 오르다보다 못했던거 같은데
아늑한거는 여기도 좋아.

소리원 - 공항 근처, 중식당인데 현지인 많고
기본에 충실한 가게! 점심에는 현지인 붐벼서 웨이팅
예상해야 할꺼야

제주 스시 호시카이 - 스시^^ 라서 설명은 짧게. 제주 스시 오마카세중 가장 나은 듯

제주 바로족발 - 제주까지 와서 족발이 왠말인가 싶지만.. 제주에서 족발 먹어봤다 소리 하려면 여기를 제외하면 안돼~

제주 미나리식당 - 반찬 다 괜찮고 많이나와. 돼지고기불벅(제육 느낌) 도민들 많이가
반찬 가짓수 매우많고 그 많은 반찬을
하나하나 다 손맛 느껴져 ^^
전라도 한식 집밥 느낌? 이라 해야하나?!

기어서집까지 - 생소하지만 제주식 전집. 허름한 집이지만 막걸리중에서 대존맛제주쌀막걸리를 먹을거면 여기ㄱ

제주돔베고기집 - 유사가게 주의. 노형동에 위치
가게 작았는데 대박나서 큰곳으로 이전 한 것 같아.

만베회센타 - 만약 방어철에 제주왔다? 방어 좋아한다? 여기 무조건 ㄱㄱ 도민들도 웨이팅해

미미 이자카야 - 외도에 있어. 간술하기 딱인 곳이고
요기도 평일 주말 상관없이 사람 많을꺼야

마틸다 - 요새 핫한 카페, 사람이 많아졌지만 참을만 해. 선곡 굿

공천포식당 - 호불호 있지만, 만약 된장 베이스의 물회를 좋아하면 여기가 넘버원.
그외 어진이네, 금능포구, 순옥이네명가 정도.

제주 벌집식당 - 제주에서 굳이....? 라고 할 수 있지만 도가니탕, 전골 여기 가면 끝
현지인 많오

신설오름 - 제주 향토음식  ‘몸국’ 전문
호불호 갈리지만 현지인들 애정집
도민들 진짜 많다잉~

델문도 - 오션뷰 카페? 여기ㄱㄱ

제주 올레국수(본점) - 고기국수?? 무조건 여기! 참고로 제주 고기국수는 다 먹어보고 하는 말이야.

제주 친봉산장 - 카페, 분위기 매우 독특.
오션뷰가아닌 산과 나무가 있는 곳이야. 밤에가는게 좋아
단점은 카페치고 비싸

안전식당or슬기식당 - 동태찌개 얼큰하게
먹고 싶다면 두 가게중에서 여행 동선에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선택해서 가.
두 그게 중에서는 어딜가도 좋아.

오는정김밥 - 빠른 품절이라..먹기가 힘들지..맛은 쩔어..(시도해봐...)

미친부엌 - 탑동에 위치한 이자카야
웨이팅 길지만 제주에 왔다면 꼭 한번 시간내서 방문해볼만 해. 요리에 진심 편

콩이네두부 - 순두부찌개, 두부부침 등등
점심시간되면 현지인들로 자리 빨리 차

식당 마요네즈 - 돈까스 강츄,
술도 간단히 할 수 있어,
일단 웨이팅 심한것 말고는 한 끼 식사하면서 맥주 간단히 하기 짱이야. 주차가 좀 짜증나는 부분은 참고해

곰막식당 - 회국수, 고등어회 도민도 자주가는 곳.

요술식탁 -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인스타 갬성샷 찍기 아주좋고, 음식까지 맛있으니 후회 없을꺼야

넝쿨하늘가든 - 오리탕 집인데, 도민도 원래 많이갔지만 최자가 다녀간뒤로 관광객도 많아짐ㅠ

ㅋㅋ몇군데 제외하고는 내가 가봤던 곳 들,
입소문이 타서.. 관광객도 좀 있긴할텐데 보통 도민들이 더 찾아다니는 맛집이야
그래도 가게명 네이버 한번검색은
하고 느낌보고 휴무일 체크해서 가 ㅋㅋ  
무조건 예약제인 곳도 있어서 확잉해야돼 ㅋㅋ
그리구 관광객들에게 이미 유명한 고기국수는 어디,
흑돼지는 어디, 갈치는 어디, 이런저런 가게들을 몰라서 안적은거 아니야^^
내 주관이 많이 담겨있어서 의견이 다를수도 있어
참고바래^_^

비교 후기 궁금하면 쪽지 줘.
가게이름 쓰면 그것도 가게 피해주는거라고 생각해서
본문에는 뺏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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