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계좌 평가금액 기준으로 적립식 투자를 진행하는 Value Averaging, 이른바 가치평균투자에 5일선 매매법을 조합하는 투자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오랜 증시 격언에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
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주가가 하락 중일때 괜히 매수했다가 고통 받지 말라는 말입니다.
한편으로는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는 말은 내가 사고 싶은 주식의 가격이 점점 더 저렴해지고 있다는 말이니 떨어지는 칼날을 한번쯤 잡아보고 싶기도 합니다.
다만, 주가가 빠른 속도로 떨어질때 섣부른 매수를 피하기 위해 매우 기초적인 전략으로 5일선 매매법을 접목해보는 것을 제안드리는데요.
일단 밸류 에버리징 투자방법이 뭔지, 정립식 투자방법 이른바 달러 코스트 애버리징(DCA)보다 어떤 점이 더 좋은지 지난 포스팅에서 보고 가실게요~
https://etfplant.tistory.com/47
원리는 간단합니다.
위처럼 내가 정한 매수 간격, 제 경우는 1주 간격으로 달성해나갈 계좌 목표 평가금액을 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기계적으로 주가 하락으로 계좌가 많이 빠졌을때 더 많이 매수하고, 계좌가 많이 올랐을때 목표 초과분 만큼 일정부분 익절할 수도 있습니다.
자, 이게 제가 이전에 다룬 밸류 애버리징 방식의 전형적인 모습이구요.
이번 포스팅에서 언급중인 5일선 매매법을 접목하는 방법입니다.
매수 타이밍을 정하는 표인데요. 오늘, 어제, 그제로 표기해놓은 부부은 5일선 이격도값입니다.
여기서 잠깐!
5일선 이격도란?
현재가 / 5일 이동평균선 x 100%로 구한 값이며 5일 이동평균선보다 위에 있으면 이격도 값은 100%를 넘고, 5일선 밑에 있으면 이격도 값은 100%를 하회합니다.
내가 밸류 애버리징 방식대로 매주 매수하기로 했는데 주가가 계속 하락중이고 종가상 5일선을 넘지도 못한다면 그 주에는 매수를 하지 않습니다.
그 다음주에 기회를 노리는데 그때도 만약 5일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매수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2주가 흐르고 나면 내 주식계좌는 많이 빠져있을 뿐아니라, 추매를 하지 않아서 원래 목표로 했던 주식계좌평가금에도 크게 못미치게 됩니다.
그러다 3주째 5일선을 탈환하면 그간 가치를 채우지 못한것 만큼 대규모 매수를 하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주가가 충분히 하락하길 기다렸다가 어느정도 하락세가 주춤해졌을때 저가 대량 매수 = 평단가 하락, 같은 투자금으로 더 많은 주식수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저야 뭐,
한국은 Tiger top10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 SPYG(S&P500 종목중 성장수 위주 투자), VWO(신흥국 우량주 투자)를 하고 있고 경제적 자유인될때까지 장투를 계획중이라...
위 방법대로 한번 도전해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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