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식포트는 한국, 미국 지수추종과 고배당 ETF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만,
지금보다는 향후가 더 좋아보이는 신흥국에 대한 투자가 아예 없는 것 같아 미국 주식시장에서 적당한 ETF를 찾아봤더니 VWO와 EEM이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일단, VWO와 EEM의 팩트만 한번 보겠습니다.
역시 신흥국 추종하는 ETF들 답게 주가 추이도 비슷합니다.
구성섹터는 테크놀러지와 파이낸셜, 컨슈머 시클리컬 순으로 섹터도 거의 비슷합니다.
편입 회사 수는 VWO가 EEM보다 4배가까이 많군요!
그리고~ 비중 높은 순서대로 개별회사 종목도 거의 비슷합니다.
텐센트, 알리바바, TSMC, 니오도 보이고, 평안보험도 보이네요. 그간 투자해볼까 싶었던 회사들도 대거 포함되어 있으니 좋습니다.
사실 비교는 해봤지만서도 마음속으로는 이미 VWO를 투자하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요. 4000종목이상 분산하는데 운용비용도 0.1%로 더 저렴하고 시총도 무쟈게 큽니다.
VWO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봤습니다.
신흥국투자 비중은 순서대로 홍콩, 대만, 인도, 중국, 브라질, 남아프리카, 사우디 아라비아,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입니다.
세계 2위 경제규모의 중국이 4위라는게 좀 의아하지만 뭐 홍콩, 대만이 있으니깐요 뭐 ㅎㅎ 중화권?이 과반수네요.
이어서 VWO의 배당금도 알아봤습니다.
분기별 1회씩 1년에 총 4회 배당을 줍니다.
작년 기준으로는 0.9546달러, 시가배당률 기준으로는 1.75%로 꽤 괜찮네요!
후후...
VWO까지 추가해서 이제 포트폴리오는 거의 완성이 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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