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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전고체 배터리가 혁신적인 이유, 퀀텀스케이프 투자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양산성 (Feat. 삼성SDI)

by 긍정왕수전노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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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기차, 노트북,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구조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 화재, 폭발등의 문제가 되는게 주로 전해질이라는 물질때문인데요.

리튬염과 솔벤트같은 유기용매가 있어 누액시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

전고체배터리는 이 전해액 자체가 고체물질로 대체되고 이것은 양극과 음극을 분리하는 분리막 역할까지 한다고 합니다.

 

리튬이온과 전고체 배터리를 1대 1로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즉, 전해질부분이 손상되어도 전고체 배터리는 누액이 없고 반파될 정도의 손상이 아니라면 웬만한 손상에도 강한 것이 전고체 배터리입니다.

또한 배터리 내부에 안전을 위한 부품들이 제외되면서 자연스레 단위부피당 채워넣을수있는 활물질 양이 많아지면서 에너지밀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삼성 SDI측에 따르면 

지난 3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800km, 1,000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를 실험실 수준이지만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쪽 업계에서는 전고체 배터리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월등하게 길어지고 충전 시간도 30분~1시간에서 5~10분 정도로 확 줄어든다고 보고 있습니다.도요타가 내년 도쿄올림픽에 맞춰 양산형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는 했으나 아직은 전면 양산은 어렵다고 보고 있는듯 합니다.현대자동차그룹도 전고체 배터리를 얹은 차량을 2025년 시범생산하고 2030년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라고 말하는거 보면 전고체 배터리 개발은 실험실 수준에서는 가능했지만 양산하는데는 큰 난관이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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