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제품에는 모두 리튬이온전지가 들어갑니다.
리튬폴리머배터리가 많은데요.
이런 충전식 배터리들은 수명이 있어서 오래 사용하면 (보통 2년 타겟) 수명이 저절로 떨어지게 되어 예전에는 한번 충전하면 하루 가던게 점점 줄기 시작하더니 반나절도 채 못가서 방전되버리곤 합니다.
여기서 제가 배터리 수명을 늘릴수 있는 팁을 하나 드리자면,
1. 배터리 용량이 50% ~ 80% 정도에서 사용하는게 제일 좋다.
- 테슬라 전기차 아시죠? 그 차는 다른 전기차들과 다르게 18650이나 21700이니 우리가 흔히 보는 AA사이즈 원통형 건전지보다 큰 원통형 배터리로 제작됩니다. 이 배터리가 태생적으로 일반적인 전기차에 들어가는 파우치형 배터리(쉽게 말해 3분 카레같은 은색 파우치에 배터리 내용물이 채워진 대형 배터리)보다 수명이 짧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 사용량을 완충상태에서 최대 50%까지만 사용하게 합니다. 물론 이러면 한번 충전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짧아지겠지만 수명이 길어지고 상대적으로 안정성도 높아집니다.
2. 완전방전되는 일이 없게 하자.
완전방전시 우리의 배터리들은 카운터 펀치 한대씩 맞는거다.. 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물론 완전방전이어서 스마트폰이 꺼져버리긴 하지만 배터리 기준으로는 잔여 용량이 있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개발합니다만,
그래도 우리는 제조사가 정해준 스펙보단 오래 쓰고 싶으니까... 암튼간에 배터리한테 타격을 주는 완전방전은 없도록 합시다.
3.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고온(40도 이상)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배터리가 최적의 성능을 내는 시점이 40도 정도라고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고열은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고사양 게임 혹은 화면공유 기능을 이용해 TV로 영화 감상을 한다던가 할때 스마트폰 AP의 전력소모량이 높아져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간혹 심한 경우 스마트폰이 다운되기도 합니다.
혹은 한여름 뙤약볕에 놔두면 스마트폰 액정이 검정색이라 그런지 더 쉽게 열을 받는데 이때 배터리도 같이 열을 받게 되므로... 수명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4. 스마트폰을 영하의 온도에 방치하지 말자.
사실 엄청 추운날 아니고서야 영하에서 스마트폰 쓸일은 없습니다만, 영하에서 스마트폰써보면 배터리가 더 빨리 닳기도 하며, 배터리 수명에 별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다만, 어느정도 스스로 발열을 하기때문에 위 경우들보단 악영향이 덜합니다.
결론을 요약하면 모다?
충전기가 보이면 주저말고 항상 충전해서 사용하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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