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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설탕이 아닌데도 0칼로리 단맛을 내는 합성감미료에 대하여 (Feat. 강아지가 자일리톨 먹으면 큰일나는 이유)

by 긍정왕수전노 2020. 7. 8.

안녕하세요. 긍정왕수전노입니다.

오늘 저녁 오징어볶음과 쥐포를 먹었더니 소금기때문인지 달짝지근한 콜라, 그것도 우리가 즐겨먹는 제로콜라가 땡겨서 급히 편의점에 들러 사왔는데요.

설탕도 아닌 것이 어떻게 단맛을 내고 칼로리는 0Kcal일까?

제로콜라의 성분함량표를 찍어봤습니다.

수크랄로스(감미료)

수크랄로스라는 감미료가 단맛을 내는군요!

사실 이런 제로칼로리 감미료가 사실 체내 대사를 방해해서 오히려 지방을 축적한다는 보고가 있던데...

여기서 잠깐!

단맛을 내는 합성감미료를 먹을 경우 뇌는 당분 섭취로 착각하고 췌장을 통해 인슐린을 분비해서 체내 혈당을 떨어뜨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몸은 실제 당분을 섭취한게 아니므로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거죠.

(특히, 사람보다 가려린 강아지도 이와 비슷한 신진대사를 하는데 강아지가 자일리톨을 먹으면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그게 아니구요.

우리가 설탕대신 식품에 첨가하는 감미료, 이른바 단맛을 내는 조미료는 뭐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합성감미료의 종류는

1) 자일리톨: 자일리톨껌, 아이스티

2) 아스파탐: 과자, 콜라, 리콜라캔디 등

3) 사카린(사카린나트륨): 어묵, 과자, 김치, 절임류, 탁주

4) 수크랄로스: 과자, 캔디, 껌, 아이스크림, 조제커피, 배추김치, 탁주, 가공유

5) D-소르비톨

6) 아세설팜칼륨: 과자, 캔디, 껌, 떡, 초콜릿, 어묵, 절임

7) 네오팜

8)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9) 폴리덱스트로오스

10) 폴리올스(당알코올)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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