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인버스 ETF 투자 목표 (Kodex,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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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목표는 원래 매달 월급만큼 수익금을 내는 것이었지만 사실상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좀 더 낮은 목표로 맘편히 투자하는 것을 테스트 중입니다.

그리고 투자수익은 아파트 매매하느라 받은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리하여 시작한 것이 "200만원으로 지수추종 ETF 투자하기"입니다.

목표 수익률은 연간 10%입니다.

사실 투자원금은 240만원쯤 되는데 상징성 측면에서 200만원으로 퉁쳐서 표시했습니다.

아무튼 240만원의 10%인 24만원을 1년동안 수익낸다 치면,

24만원 / 12개월 = 2만원! 한달에 2만원 수익을 목표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2019년 12월은 월초인데 어렵지 않게 한달 수익 2만원 달성 가능해보입니다."

이미 9,000원을 수익 실현했습니다.

 

그러고도 계좌 평가수익이 12월 3일 종가 기준 18,000원 가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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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 목표 달성하면 투자원금을 조금 더 늘려볼 생각입니다.

Kodex 레버리지, 인버스 시리즈는 거래량이 매우 크고 한 호가에만 물량이 몇억씩 거래되기 때문에 대량 매수, 대량 매도로 인한 호가 왜곡이 일어날 확률이 적어 보입니다.

아래는 Kodex 레버리지 호가창입니다. 12,440원에 45,312주가 쌓여 있으니 12,440 x 45,312 = 563,681,280원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즉, 내가 5억원 어치를 12,440원에 한방에 팔아 넘길 수 있다는 말!

네이버에서 ETF를 조회해보면 Kodex 계열 지수 추종 ETF가 상위권을 싹쓸이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위에 랭크된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거래대금이 무려 1,489억원입니다. ㄷㄷㄷ

주절주절 말이 길었지만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소액으로 ETF 매매법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가져다 주는지 검증하고,

투자금을 조금씩 늘려가며 ETF 플랜트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보겠습니다.

 

매매일지는 매주 주말에 정리해서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