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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실패하지 않는 피바다 매매법

by 긍정왕수전노 2019. 10. 31.
주식의 '주'자도 모르던 긍정왕수전노 군복무 시절(2007~2009)의 첫 ELS 거래방법.
그간 이것저것 많이도 시도해봤는데 이보다 더 마음편하고 위험이 적은 매매법은 없다고 생각함.

2008년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체적으로 주식시장이 침체기를 겪었음.
그때 아무 생각없이 코스피지수 추종하는 els를 상병 정기휴가때 샀다가 전역후 파니까 수익률이 아무것도 안했는데 20% 넘게 찍힘!

존 템플턴경의 명언에 따라 시장에 피가 낭자하고 개미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올때만 매매하는 방법.
주식에 큰 신경 안써도 되고 안전마진 확보가 참 쉬움.

1. 평소에 사업잘하고 배당 잘 주는 회사를 선별해서 리스트화 해놓는다.
< 참고 : 워렌버핏식 종목선별방법 >



2. 8시 뉴스나 네이버, 다음 포털 메인에 검은 목요일, 증시 일제히 폭락, 경제위기 이런 멘트 나올때까지 잠자코 기다린다.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이런게 나올때도 좋다.



3. 내가 미리 리스트화 해둔 종목도 하락하고 있을텐데 전반적인 시장분위기에 의한 하락 말고 개별적으로 큰 문제가 있어서 하락하는건 아닌지 살펴본다.


4. 네이버 증권 - 국내 - 배당메뉴를 클릭해서 본인의 관심 종목을 검색해본다.

배당수익률을 전년도 배당금 / 현재가 로 계산해서 보여주는 것이니 이중에서 배당수익률 좋은 놈을 선별해서 분할매수한다.
오늘자 배당금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종목도 1년 배당 수익률이 5%가 넘는다.
한국쉘석유, 삼성화재우 등은 이미 배당주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종목이다.


5. 내가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계속 떨어지더라도 은행이자보다 2~3배 높은 이자를 받으며 다시 주가가 회복할때까지 잠자코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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