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의무부과가 짜증나는 이유
직장인들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가 월급에서 원천징수되기 때문에 안내고 싶어도 안낼 수가 없어요.
건강보험이야 당장 아플때 병원가서 보험혜택을 볼 수 있기때문에 건강보험료 계속 오른다고
순간 궁시렁거리고 말 수 있지만요.
국민연금은 말이 달라요.
이미 언론과 각종 경제 연구소에서 말하길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국민연금을 더 많이 내고
적게 받거나 아예 못받을 수도 있다고 해요.
국민연금은 2055년 정도면 재정이 완전히 고갈된다고 합니다. (그때쯤 제 나이 69세... 한창받을때긴 한데..)
국민연금이 고갈되는 이유는 한마디로
국민연금 낼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데 받을 사람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에요.아래 그림을 보면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죠.
그럼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0. 확실히 덜내는 방법
월급이 줄어들면 됩니다.
아주 맛이간 소리인데요.
소득에 비례해서 국민연금이 책정되기 때문이에요.
저는 이 방법은 비추 합니다!
#1.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으로 환불받기
올해 연말정산하면서 무려 11만원이나 돌려받게 되었어요.
과세표준 8800만원 이상 구간이라 소득세 35%를 내고
부양가족 없고 지출은 아내에게 몰아놔서
소득공제 받을 꺼리가 없어요.
그래서 작년에는 100만원 넘는 돈을 추가로 냈어야 했어요.
국민연금까지 꽉꽉 채워서 냈는데도요!!
2022년에는 아주 작정하고 확실히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IRP를
700만원 한도 꽉 채웠어요.
그리고 이 700만원으로 만 55세 이후 연금수령을
목표로 s&p500 etf, 즉 tiger s&p500을 사모으고 있어요.
국민연금이 제 노후를 책임져 주지 못할 것 같으니
세금 낸거 환불 받아서 스스로 노후대비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2. 부모님 용돈 드린다고 생각하기
그나마 저는 나은 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작년부터 국민연금 수령나이가 되셔서
월 8~90만원씩 받게 되었으니까요.
저랑 제 동생이 각각 50만원씩 매달낸 돈,
총 100만원 중 수수료? 10%떼고 저희 부모님께 가고 있다…
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너희 부모님도 국민연금 내셨을 거잖아!"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라고 따지고 들면 물론 반박불가 레알팩트이긴 해요.
그러니까 제 말은요.
어차피 직장 다니면서 돈 잘 벌고 있는 한 국민연금 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고 조금이라도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라는 것이 이 영상의 요지라는 것 밝히며!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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