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레버리지와 KOSPI200의 변동폭을 알아봅시다. : 정말 장투하면 안되는 상품일까?

안녕하세요. 긍정왕수전노입니다.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은 장투에 부적합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 어느정도나 시간에 따른 가치감소가 심한지 차트를 통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KOSPI200 vs Kodex 레버리지

Kodex레버리지는 KOSPI200을 2배 추종하는 상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9.09.11 기점으로 과거 300일의 가격 변동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300일 기준으로 살펴봤을때는 오차가 그리 크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레버리지가 더 많이 오르고 덜 떨어지는 경우도 있군요...

 

2019.01.03 ~ 2019.04.16, 코스피200이 13.63% 오른거 대비 코덱스 레버리지는 28.07%가 올랐네요!

 

더 장기간으로 보겠습니다.

2010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보면 주가가 횡보하는 경우, 대략 2012년 ~ 2015년을 보시죠.

1년, 2년 시간 간격으로 봤을때 2배 추종은 커녕 1배 내외, 하락기에는 10배 넘게 손해보는 경우도 생기네요.!! 

 

횡보하던 2012년 ~ 2013년도 3~6개월 간격으로는 거의 2배를 추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항상 맞는 것은 아니지만 차트로 분석해보니 어느 시점에 매매를 하든 보유기간을 1년만 넘기지 않으면 얼추 2배를 추종하는 것 같습니다. 설사 주가가 횡보하더라더요.

그리고 상승이든 하락이든 추세를 잡으면 KODEX200 보다 변동폭이 2배 이상으로 커지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KOSPI200 vs KODEX 선물인버스2X를 비교해봤습니다.

역시나 1년이 넘어가면 2배로 절대 추종하지 않고 오히려 손실보는 쪽으로 흘러가지만 약 6개월 미만은 2배를 잘 추종하는 모양입니다.

여기서도 추세만 잘 타면 2배 이상 상승, 하락 하는 모습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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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매수 후 6개월 정도는 보유해도 2배 지수추종 오차에 대한 부담은 크게 없다. 하지만 1년 초과되면 필연적으로 가치가 감소하는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