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니, 인레이, 크라운 비싸게 파는 방법 (절대 동네 슈퍼, 구두방에서 팔지 마세요)

요즘 맛있는 음식 너무 많죠?

저는 원래도 치아가 약한 편이었는데... 30대 중반 나이에 입안이 금범벅입니다... >_<

저번에 한번 크라운을 씌우면서 인레이를 치과에서 받아다 강남역 인근에 있는 복권방? 같은데 가서 팔았는데 약 6만원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인레이 덩어리가 4개는 됐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저희 어머니 임플란트 하시면서 받아온 인레이와 크라운 약 4덩이를 집앞 슈퍼마켓에 금이빨 삽니다... 간판만 보고 가서 팔았는데 뭐 무게만 재서 대충 3만원에 사시더군요. 

그때까진 이 금이빨의 값어치를 잘 몰랐고... 그냥 처분도 어려운거 걍 팔자 싶었습니다만...

 

이번에 또!

어머니께서 임플란트...,(아이고 어머니.. 곧 환갑되심)를 하시면서 인레이 2개를 저에게 주셨는데 한번 제대로 팔아보자 싶어서 서울 종로 귀금속상가에 있는 서울 폐금이란 곳에 등기로 금이빨을 보내봤습니다.

어느 블로그에서는 구두방에 대충 파는거 보다 최대 5배를 더 준다더군요.

그리하여!!!

인증을 해봅니다.

 

등기비 3500원 들었는데 그 비용까지 보내줘서 개꿀이었습니다.

괜히 동네 슈퍼 아저씨, 구두방 아저씨 좋은 일 시키지 말고 서울폐금으로 한번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