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면 가을이 올테니 슬슬 리톱스 파종(씨 심기)을 준비해볼까요? 구르미가든 전문가에게 배우는 리톱스 파종법

안녕하세요. 긍정왕수전노입니다.

리톱스는 보통 5월 ~ 8월까지 이어지는 여름동안은 휴면기에 들어가서 생육을 크게 하지 않는데요.

이번 지긋지긋한 최장기간 장마가 끝나면 어느정도 여름도 저물고 리톱스는 본격적으로 성장을 시작할 거예요.

 

그럼 본격적으로 리톱스가 생장하는 가을시즌을 맞이하여 "리톱스 파종" 하는 방법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구르미가든 사장님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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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화분준비을 준비해줍니다.

아래 사진은 많이 사용하는 7.5센치분입니다. (7.5센치분에는 씨앗 20~50립 파종이 적당합니다.)

 

2. 화분바닥에 배수층 만들기

굵은 마사로 화분 깊이의 20% 가량 채워줍니다.

 

3. 그 위에 성체용토를 80%가량 채우고 다지게로 평평하고 고르고 다져줍니다.

정말 눈꼽만한 리톱스 씨가 적당한 깊이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이 다지고 평평하게 펴주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여기서 팁!

용토를 고르게 펴주고 다져줄때 구르미가든의 "용토다지개"를 사용하면 정말 편리합니다.

플라스틱(아크릴)을 본드로 이어붙인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구르미가든의 용토다지개는 열과 충격에 매우 강한 통 플라스틱을 정밀가공기계로 "깍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파손 위험이 없으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goormig/products/4859031333

용토다지게 : 구르미가든

구르미가든의 용토다지개는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는데요.

용토다지개가 정사각이 아닌 직사각형인 이유와 화분보다 좀 작은 이유는 화분에 담겨진 용토를 이리저리 고르게 펴고 다지는데 편리하도록 하기위함입니다. (정사각으로 화분에 딱맞게하면 다지는 용도이외 고르거나 펼수가 없음)

 

4. 성체용토를 다진후 파종토를 90%정도 높이까지 채우고 다시한번 다지개로 다져줍니다.

 

5. 더 고운 강모래로 용토들 틈이 매꿔질 정도로 얇게 다시한번 복토합니다. (이 과정은 생략해도 됨)

 

6. 용토를 다 채웠으면 모아놓고 물뿌리게로 위에서 물을 충분히 뿌려서 분진이나 미분을 내려가게 해줍니다.

(물을 줄때는 물살이 세면 용토가 파일수 있으니 조심)

 

8. 살균작업

가장 확실하고 분명하게 살균하기위에 솥에넣고 끓는물과 증기로 훈증 소독을 해줍니다.

(살균제를 물에타서 할수도 있고 뜨거운물을 위에서 뿌리기도 하지만 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9. 씨 파종하기

식으면 씨앗을 파종하고 파종후 복토는 본인들 재량껏 하면 됩니다.